안녕하세요.
저는 31살 고졸에 전문건설회사에 다니고 있고 1년차입니다.
연봉은 작년에 세전 2400
지금은 세전 3000입니다.
주5일에 09시~18시
빨간날 주말 다 쉬지만
야근은 거의 매일 있고
현장 나가있을땐 주말도 일합니다.
야근, 주말수당 없구요.
회사 윗사람들이 슈퍼꼰대라
사생활 간섭 심하고
가끔씩 윗사람들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기도 합니다.
30살에 입사해서 세전 2400이라는 적은 연봉으로 지금까지 버텨온건 자격증도 없고 대학도 안나온 30살인 저에게 이 회사는 이 직종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고 아무리 ㅈ같아도 참고 견뎠습니다만
이제는 한계라... 너무너무 퇴사가 마렵습니다...
그런데 31살에 마땅한 자격증도 없는 고졸이 다른데 취업해봤자 뻔하다는거 저도 알고있지만 자꾸만 퇴사하고 싶은 마음에 정당화할 이유를 스스로 찾고 핑계거리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ㅜㅜ..
여기 계신 선배님들께서
따끔하게 조언 한마디씩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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