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알려야 할까요?

2022.02.10 | 조회수 5,040

치킨피자

이직을 하고 2개월 후에 결혼식을 하는데 정말 난감하네요. 일단 축의금이나 참여 이런건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코시국 +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청첩장 드리기가 죄송한 상황이네요. 그래서 청첩장을 줘야할지 안줘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그냥 결혼한다는 소식은 전해야할까 싶어서 청첩장을 드리자니 참석이나 축의금 때문에 부담스러워 할까봐, 안드리자니 '왜 결혼 소식을 안알리지?' 하고 섭섭해 하실까봐 난감하네요... 몰래 결혼식을 올리고 이미 결혼 했다고 이야기 할까 싶기도 하고... 근데 그렇게 되면 앞으로 오랫동안 같이 일하게 될 동료들에게 거짓말을 해야하니 그게 맞나 싶기도 하구요 ㅜㅜ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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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8

프리티우먼

2022.02.10

BEST결혼 축하드립니다.^^ 제생각은 우선 알리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님께서는 민폐가 될듯하여 망설이시는것 같은데요, 모바일청첩장 드리면, 올사람은 오구 축의 할사람은 어떤한 상황에서도 합니다. 축의를 안하더라도 서운해 하지 않을꺼라면 그냥 보내셔도 됩니다 . 결혼 축하인사와 현직장에서 직원들과 친해질수 기회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참석못하시고 축의만 하신분께는 스벅 같은 모바일 커피쿠폰등 작은 감사인사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코로나 시국에 결혼이라서 맘고생 많으셨을 텐데 결혼 축하드리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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