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우스 7년후에 대기업 디자인 컨설팅 2년차 입니다. 실무와 팀리딩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제가 하는 일은 웹사이트 유저 리서치와 디자인 모두 입니다. 디자인 학교를 나와서 웹사이트 redesign 하는 경우에 브랜딩과 UI elements, visual QA도 제가 직접 진행할때가 많습니다. 결국 다하는 hybrid designer인데 이게 저는 상관이 없거든요? 단지 하는 프로젝트 취지가 제 마음에 들면 저는 제가 어떤 디자이너 역할을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서요. 보통 health care나 accessibility쪽 프로젝트를 도맡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직장 멘토와 함께 이야기를 하는데 이제 입사 2년차 되었으니까 여러가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웹사이트도 좋지만 software design research 쪽으로 가서 self-service나 worker case management이나 HR transformation 아니면 dashboard redesign 쪽으로 하나 선택해서 두루두루 ux research 부터 디자인까지 통틀어서 진행해 보라고 조언을 해주셨는데 왜 그런지를 못물어보고 면담이 끝나서요. 다시 만나려면 2개월 기다려야 하는데 예전부터 제 멘토가 이제 연차도 있으니까 이제는 소프트웨어 쪽으로 집중하라고 해서 고민이 됩니다. 저는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없거든요 ㅠㅠ 사용자개선하는것도 클라이언트의 internal staff를위한 소프트웨어는 머리아픈 경험이 많았어요. 이해관계자들 정치도 심하고 그래서 결국 사용자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들기가 힘들더라구요. 일 진행도 엄청 느리구 무엇보다 제가 직접 느끼는 보람이 없습니다 ㅠ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웹사이트와 앱 디자인을 하다가 왜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라고 하시는 걸까요? 이것저것 역할 자꾸 바꾸지 말고 전체적인 시야를 쌓으라는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전채적인 부분 현재 다 진행하고 있거든요) 제 글이 중구난방 한데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서 양해 바랍니다 ㅎㅎ 마음이 불안정하니 글도 헷갈리네요. cross-functional team management를 배우라는 건지 service design을 하라는건지 만약에 맞다면 장단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하라면 하는 성격인데 그닥 굳이 나서서 하고싶은 일은 아니거든요. 올해 여름 지나면 10년차인데 이제 저의 전문성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T 직군
9년차 UX research & design 향후
22년 02월 01일 | 조회수 1,816
영숙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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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잉오이잉
22년 02월 01일
저두 같은 고민이네요,
저두 같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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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래리더
22년 02월 07일
1. 차원 높은 디자이너에 대한 설명
우리나라도 그렇고 외국도 그렇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 고도화를 위해 해당 직종의 전문가들 또는 협회들과 협업해서 각 직무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산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것을 NCS()라고 하고, 이 NCS를 직업능력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또 각 직종의 인력이 보다 높은 수준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경력개발경로'라는 것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NCS를 가지고 디자이너의 수준을 설명하자면, 상담하시는 분의 직종과 가장 가까운 것은 '08.문화·예술·디자인·방송 > 02.디자인 > 01. 디자인 > 06.서비스경험디자인' 일것입니다.
그리고 NCS에서 '서비스경험디자인'의 가장 높은 수준은 6수준으로 '서비스ㆍ경험디자인 수행계획 수립', '서비스ㆍ경험디자인 모델 운영안 수립 '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디자이너'의 경력개발경로 모형을 살펴보면 디자이너의 마지막 경로는 '총괄디렉터'로 7수준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럼 7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한 능력들은 어디서 배워야하는 걸까요?
그것은 '디자이너'가 종사하는 해당 산업분야에 해당하는 직종에서의 지식과 능력을 쌓아야 합니다.
즉, 디자이너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디자이너라면 7수준 8수준의 능력은 NCS로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20.정보통신 > 01.정보기술 > 01.정보기술전략계획 > 04.SW제품기획' 같은 부분에서 쌓아야 합니다.
1. 차원 높은 디자이너에 대한 설명
우리나라도 그렇고 외국도 그렇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 고도화를 위해 해당 직종의 전문가들 또는 협회들과 협업해서 각 직무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산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것을 NCS()라고 하고, 이 NCS를 직업능력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또 각 직종의 인력이 보다 높은 수준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경력개발경로'라는 것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NCS를 가지고 디자이너의 수준을 설명하자면, 상담하시는 분의 직종과 가장 가까운 것은 '08.문화·예술·디자인·방송 > 02.디자인 > 01. 디자인 > 06.서비스경험디자인' 일것입니다.
그리고 NCS에서 '서비스경험디자인'의 가장 높은 수준은 6수준으로 '서비스ㆍ경험디자인 수행계획 수립', '서비스ㆍ경험디자인 모델 운영안 수립 '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디자이너'의 경력개발경로 모형을 살펴보면 디자이너의 마지막 경로는 '총괄디렉터'로 7수준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럼 7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한 능력들은 어디서 배워야하는 걸까요?
그것은 '디자이너'가 종사하는 해당 산업분야에 해당하는 직종에서의 지식과 능력을 쌓아야 합니다.
즉, 디자이너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디자이너라면 7수준 8수준의 능력은 NCS로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20.정보통신 > 01.정보기술 > 01.정보기술전략계획 > 04.SW제품기획' 같은 부분에서 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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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래리더
22년 02월 07일
2. 비기능요구사항, 그리고 높은 수준의 디자인
앞의 수준과 맥락이 통하는 얘기인데요...
요구사항 분석은 기능에 따라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기능요구사항, 비기능요구사항, 도메인요구사항
기능요구사항 - 제품/서비스의 기능과 관련된 요구사항
비기능요구사항 - 고객의 요구사항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 외의 요구사항 (예: 예산의 제약, 타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 회사 내의 업무 프로세스, 기업내의 기술적 한계 등등)
도메인 요구사항 - 법률, 산업계 표준 등에 의해 제한되는 사항 (예: 개인정보보호법, 위해물질, 환경규제 등)
높은 수준의 디자이너가 된다는 것은 '제품의 향상, 소비자 요구'등 제품이나 서비스가 요구하는 기능적 요구뿐 아니라 우리 기업이 가지고 있는 한계, 법률적 한계 등 비기능적요구사항, 도메인 요구사항등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이러한 비기능적 요구사항, 도메인 요구사항 등을 기능적 요구사항에 반영하여 최적의 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자동차 디자이너를 예로 든다면...
높은 수준의 자동차 디자이너는 어떤 디자이너 일까요?
아마 이분들은 웬만한 엔지니어들보다 자동차에 대해서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일 것입니다.
소비자의 니즈, 기술 트랜드, 재료의 특성, 재료의 단가, 우리 기업이 가진 기술적 특성, 생산능력 등 이런 다양한 요구들을 반영하고, 다양한 부서와 소통하여 최적의 디자인을 도출할 수 있는 디자이너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간략히 정리하자면...
학교나 학원등에서 배웠던 디자인 기술들이 좋다면 적정한 시점에 프리랜서 등으로 독립하거나 회사내 실무자로 남으면 되고...
그게 아니라 기업의 수석 디자이너, 총괄디렉터 또는 전문 컨설턴트로 성장하고 싶으시다면 해당 산업분야에 대한 지식들을 익혀 그들과 협업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디자이너로 성장하셔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을 정의할때 '설계'라는 용어로 정의합니다.
디자인을 설계로 바라본다면 디자이너의 역할을 어떻게 바라볼지가 달라지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는 어떤 설계자가 될 것인가? 어떤 설계를 만들어내고 구현할 것인가? 이 설계를 어떻게 구현해 낼 것인가?
이렇게 생각하면 사고의 폭이 넓어지더라구요...
아무튼 잔소리는 이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2. 비기능요구사항, 그리고 높은 수준의 디자인
앞의 수준과 맥락이 통하는 얘기인데요...
요구사항 분석은 기능에 따라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기능요구사항, 비기능요구사항, 도메인요구사항
기능요구사항 - 제품/서비스의 기능과 관련된 요구사항
비기능요구사항 - 고객의 요구사항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 외의 요구사항 (예: 예산의 제약, 타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 회사 내의 업무 프로세스, 기업내의 기술적 한계 등등)
도메인 요구사항 - 법률, 산업계 표준 등에 의해 제한되는 사항 (예: 개인정보보호법, 위해물질, 환경규제 등)
높은 수준의 디자이너가 된다는 것은 '제품의 향상, 소비자 요구'등 제품이나 서비스가 요구하는 기능적 요구뿐 아니라 우리 기업이 가지고 있는 한계, 법률적 한계 등 비기능적요구사항, 도메인 요구사항등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이러한 비기능적 요구사항, 도메인 요구사항 등을 기능적 요구사항에 반영하여 최적의 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자동차 디자이너를 예로 든다면...
높은 수준의 자동차 디자이너는 어떤 디자이너 일까요?
아마 이분들은 웬만한 엔지니어들보다 자동차에 대해서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일 것입니다.
소비자의 니즈, 기술 트랜드, 재료의 특성, 재료의 단가, 우리 기업이 가진 기술적 특성, 생산능력 등 이런 다양한 요구들을 반영하고, 다양한 부서와 소통하여 최적의 디자인을 도출할 수 있는 디자이너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간략히 정리하자면...
학교나 학원등에서 배웠던 디자인 기술들이 좋다면 적정한 시점에 프리랜서 등으로 독립하거나 회사내 실무자로 남으면 되고...
그게 아니라 기업의 수석 디자이너, 총괄디렉터 또는 전문 컨설턴트로 성장하고 싶으시다면 해당 산업분야에 대한 지식들을 익혀 그들과 협업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디자이너로 성장하셔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을 정의할때 '설계'라는 용어로 정의합니다.
디자인을 설계로 바라본다면 디자이너의 역할을 어떻게 바라볼지가 달라지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는 어떤 설계자가 될 것인가? 어떤 설계를 만들어내고 구현할 것인가? 이 설계를 어떻게 구현해 낼 것인가?
이렇게 생각하면 사고의 폭이 넓어지더라구요...
아무튼 잔소리는 이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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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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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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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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