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그룹과 종사자

01.23 05:07 | 조회수 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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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 TOP 3 금융그룹의 모 회사와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뭐 이해는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 외주 프로젝트를 해 왔고, 작은 회사 일하는 것을 내가 관리한다라는 개념이 강하신 것 같아요. 저희 회사에 일하는 주요 분들은 (학력이 중요하진 않지만) 최고 학교/대학원을 나오고, 판교 주요 기업인 N모사 등에서 10년 넘게 근무하신 전문가 집단입니다. 공동사업으로 런칭한 제품도 이미 여러 기관, 신문, 시장에서 인정받고 굉장히 화제가 되는 등 높은 성과를 냈습니다. 그런데 비전문가 조직이면서 디지털팀이라는 이름만 달고 금융영업조직에서 순환배치되거나 이제 1, 2년차 직원들이 저희 쪽 직원 분들한테 중소기업 답게 행동하라는 말(약간 바꿨지만, 사실 더 심한 말입니다.) 하는 등 좀 어이가 없는 행태가 계속 이어지네요. 현재 저희는 그 회사에게 돈을 받고 개발하는 외주계약도 아니고, 공동계약 파트너로써 자체적으로 VC투자를 유치하고, 저희가 100% 개발을 하고, 그 쪽에서는 능력이 떨어져서 자체 개발은 하나도 못하고, 대부분 일을 계약과 달리 우리가 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런 식으로 사람을 대하니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저 쪽 임원진이 원하는 계약연장은 머리 속에서 아예 없어졌네요. (계약도 얼마 남지 않았고, 그 쪽 회사 신년사에 주요 성과로 나올만큼 이미 벌려진 사업입니다.) 당연히 대기업은 우수한 경제집단체이고 저도 그런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 계시는 분들은 왜 자꾸 본인과 그 대기업집단을 동일시 하는 걸까요 ? 자금력이야 당연히 대기업이 크지만, 도대체 어떤 이유로 중소기업을 하대하는 걸까요 ? 본인들은 오후 5시만 넘으면 아예 연락이 안 되면서, 어떠한 용역계약도 맺지 않은 회사에 갑질을 하는 걸까요? 저 쪽 회사에서 제일 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은 50이 넘은 임원 분밖에 없습니다. 왜 젊은 사람, 어린 분들이 오히려 그러는 이유가 뭘까요 ?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그 조직과 "돈 받고 개발해주는" "외주계약"을 맺은 관계가 아닙니다. 그냥 파트너사로 계약관계를 맺은 거고, 자금도 자체적으로 유치합니다. 제품도 저희가 특허를 가지고 있고, 감히 말씀드리면 한국에서 제일 높은 해당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 소스코드를 다라는 이야기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네요.) 저도 첫 직장을 대기업인 S*사(다 아는 우리나라 최고 기업)에서 시작했고, 해드헌팅을 통해 판교 IT업계에서 IT 폭발적 성장을 같이 경험하면서 사업총괄 부서장까지 승진한 후에 지금 딥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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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효star ? 현대~~? 몇 곳 유명합니다. 협력사 라고 쓰고 용역사 라고 대하죠.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네요. ㅎㅎ 입사 2년차 대리가 일 다 하고 퇴근하는 협력사 부장을 잡고 “원청 직원이 퇴근을 안했는데 어디가요?” 하는게 일상 이라는 소리를 가족에게 들었습니다. ㅎㅎ 아직도 눈 앞에 있어야 일 한다고 생각하는 눈 먼 늘보가 즐비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파견용 명함을 따로 달라고 합니다. 한, 두 직급씩 올려서~ 그런데 실력 보여주면 깨갱 하고 별 말 없어지니 좀 지나면 괜찮으실 겁니다. 요즘 대표한테 항의 해도 애들 컨트롤 안 됩니다. 실력으로 기죽이는 방법 뿐 입니다.
움직이는모든것
쌍 따봉
01.23
BEST그렇죠. 누군가의 지시가 있었을 겁니다. 아직도 근무 시간이 많을 수록 실력 있다는 생각의 임원들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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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뢰
동 따봉
01.24
BEST너무 겸손해하시지 마시죠.. 파트너사를 용역사 하청 취급하는 사람은 결국 그 그릇이 한계라고 봅니다.(심지어 용역에게도 나름의 예우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같이 행동하라는 막말을 하다뇨..) 대기업다니다 중소기업 창업이나 임원가시는 분도 있고, 중소기업 다니다가 대기업 가시는 분들도 여럿 있습니다. 저도 어렷을적 선배 1분의 저런 행태는 이해 못하였는데요, 그래서 프로젝트 같이 진행할 때 나름의 존중과 배려는 제 선에서 최대한 해드렸었습니다. 규모있는 집단에서 벗어나니, 도움이 필요할 때 손을 내민 것은 전부 그분들이였습니다. 추후 알고보니 그분들의 지인분들이 여러 대기업 집단의 임원이셨다는 것을 알고, 정말 다시 세상 좁다고 느꼈었습니다. 그렇게 하대하는 사람안된 놈들은 돌고돌아 자기한테 피보게되어있습니다. 너무 겸손을 미덕으로 삼지마시고, 그런 사건 발생하면 대표님이 적극적드로 행동해주셔야 직원분들도 부당대우를 안받으실 것 같습니다. 덧붙여 그런직원 이름 직급 파악해놓으시고, 나중에 파트너사에 귀띰 한 번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표님도 힘내세요~~ 응원드립니다~~(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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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ie
01.23
안녕하세요. 아직도 그런분들이 많이 계시나보네요. 저 또한 오래전 대기업에서 근무하면서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선후배 분들을 많이 보아왔고 실소를 터트린 경험이 많습니다. 회사와 본인을 동일시하는 그런분들은 정년퇴직시 기력을 거의 잃으실정도로 착찹해하시고 낙담도 많이하시던 듯 합니다. 요즘에는 문화가 바뀌어 (저는 바뀌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그런분들이 계셔서 놀랍습니다.) 하도급 계약 등에서 불합리한 부분이 발생하면 각 기업에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제기하고 업무공간에 계약관계자는 분리하여 업무공간을 만들고 반드시 현장관리자를 거쳐 지시를 내리도록 내부 교육도 강화하고 그렇게 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파트너계약에도 해당 내용이 속할지는 모르겠네요. 동등한 파트너 계약이고 다른곳에서도 러브콜이 있는 기술력이라면 먼저 윗 임원분께 해당 사항들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회사의 대응방안도 의논드리고 난뒤 동등하고 당당하게 아래직원분들은 대하시고 문제발언들이 있을때마다 정중하게 이야기드려보는것은 어떠실지요. 서로 존중하며 오래 파트너쉽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이지요. 그분들도 경력이 쌓여가면서 잘여물은 벼와 같이 고개가 숙여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사업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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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1.23
이미 임원분께 한 차례 이야기 드렸습니다. 저도 굴지의 한국 대기업과 금융그룹을 존경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 분만 저러는 것으로 생각하고 싶네요. 아랫분들에 저한테 직접적으로 무례하게 구는 것보다는 저희 직원들에게 무례하게 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그 내용도 모르고, 직원들이 과민반응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이었더라고요. 파트너쉽은 더 가지고 갈 생각은 이미 없어졌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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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모든것
쌍 따봉
01.23
혹시 효star ? 현대~~? 몇 곳 유명합니다. 협력사 라고 쓰고 용역사 라고 대하죠.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네요. ㅎㅎ 입사 2년차 대리가 일 다 하고 퇴근하는 협력사 부장을 잡고 “원청 직원이 퇴근을 안했는데 어디가요?” 하는게 일상 이라는 소리를 가족에게 들었습니다. ㅎㅎ 아직도 눈 앞에 있어야 일 한다고 생각하는 눈 먼 늘보가 즐비 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파견용 명함을 따로 달라고 합니다. 한, 두 직급씩 올려서~ 그런데 실력 보여주면 깨갱 하고 별 말 없어지니 좀 지나면 괜찮으실 겁니다. 요즘 대표한테 항의 해도 애들 컨트롤 안 됩니다. 실력으로 기죽이는 방법 뿐 입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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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ER
작성자
01.23
실력은 이미 차이를 알고 있지요. 그런데, 순환근무로 바뀐 쪼랩이 그러는 건 윗선의 지시나 묵인 아닐까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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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모든것
쌍 따봉
01.23
그렇죠. 누군가의 지시가 있었을 겁니다. 아직도 근무 시간이 많을 수록 실력 있다는 생각의 임원들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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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투자검토
01.23
진솔하고 부드럽게 의견을 제시 및 수정을 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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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1.24
감사합니다. 몇 번 그랬는데 공문화를 좀 해야 할 듯 해요(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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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세상
01.23
왠지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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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1.24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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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01.24
대표님이 삼성 다녀보셨으니까, 아마 답도 알고계시리라보입니다. 뭐 마땅한 대책은 없으니 위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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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1.24
알고 있지만…. 변치 않는 세상이 그렇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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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rc
01.24
Structural subordination이신 상황으로 보입니다.. 부디 빠르게 성장하셔서 독립 하실 수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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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ER
작성자
01.24
그렇다기 보다는 스타트업으로써 초기 시장 진입에 파트너가 필요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평등한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했는데요. 이게 참 무서운 것이 저 쪽이 아무래도 큰 회사다 보니 저렇게 구니까 저희 작은 회사 직원들은 계약에 종속되어 있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요, 법인 관계나 자금 관계나 구조적으로 독립되어 있는데 메인 제품이 공동사업으로 엮이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종료하고 자체브랜드로 독립해야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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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따봉
01.24
너무 겸손해하시지 마시죠.. 파트너사를 용역사 하청 취급하는 사람은 결국 그 그릇이 한계라고 봅니다.(심지어 용역에게도 나름의 예우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같이 행동하라는 막말을 하다뇨..) 대기업다니다 중소기업 창업이나 임원가시는 분도 있고, 중소기업 다니다가 대기업 가시는 분들도 여럿 있습니다. 저도 어렷을적 선배 1분의 저런 행태는 이해 못하였는데요, 그래서 프로젝트 같이 진행할 때 나름의 존중과 배려는 제 선에서 최대한 해드렸었습니다. 규모있는 집단에서 벗어나니, 도움이 필요할 때 손을 내민 것은 전부 그분들이였습니다. 추후 알고보니 그분들의 지인분들이 여러 대기업 집단의 임원이셨다는 것을 알고, 정말 다시 세상 좁다고 느꼈었습니다. 그렇게 하대하는 사람안된 놈들은 돌고돌아 자기한테 피보게되어있습니다. 너무 겸손을 미덕으로 삼지마시고, 그런 사건 발생하면 대표님이 적극적드로 행동해주셔야 직원분들도 부당대우를 안받으실 것 같습니다. 덧붙여 그런직원 이름 직급 파악해놓으시고, 나중에 파트너사에 귀띰 한 번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표님도 힘내세요~~ 응원드립니다~~(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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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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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꺼져
01.24
ㅋㅋㅋㅋㅋㅋㅋ1금융권이죠?양아치들 많습니다 현업들 확인해달라고하면서 it도 모르는것들 천지구여~~힘내세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구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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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1.25
네,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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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도리
01.25
안그런 중소금융사도 많습니다 문제는 금융이 아니라 만연해 있는 선민의식이겠죠 내공을 보기보다 스펙으로 평가하는 문화고 속한 장소가 자기자신이 될 수 없는데 동일화하고 갑질하고 그 문화와 저급한 사고가 없어지는게 먼저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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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그렇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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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unsen
01.25
다 필요 없습니다. 기업문화입니다. 어메리칸스탈로 일하시다 군대문화를 본것 뿐입니다. 억울하면 성공해야 합니다. 바꾸려하시면 못처럼 쳐맞아서 부러질수도 있으니 계약대로 역할과 책임선에서만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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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ER
작성자
01.31
네, 계약대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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