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과 일반회사가 다를진 모르겠지만,지자체 일은 참으로 다양하다. 특히 장기고질민원은 공무원이나 지자체장에게도 고민스럽긴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를 위해 특별해결팀을 단체장님이 지시하시고 팀을 꾸렸다. 당연 자원하는자는 없다. 그래서 직렬상관없이 단체장님께서 적임자라 생각되는 팀장을 직접발탁하셨다. 모두가 해결할수 없다고 비아냥과 격려가 동시에 난무했다. 각고의 고생끝에 장기민원을 해결했다. 그리고 단체장은 팀장의 능력을 인정하고 대외협력업무를 맡겼다. 직렬과 맞진않았지만 지자체니 그냥 발령내셨고 그 일도 좋은 성과를 냈다. 그러는 2년동안 4번의 근평은 전혀 변동없다. 소수직이라 연공으로 해야한다는게 인사부서와 최고상관들의 의견이다. 그래서 근평 고민을 비서실장님께 상담했는데 그후 불만이 많고 욕심이 많고 온갖 근거없는 험담이 돈다. 내가 잘못한건가? 누구도 하기싫은일 하고 결과도 잘이뤄냈는데, 단 한계단도 못올라간걸 상담하는 내가 쓰레기가 되있는 이 상황. 어찌 해야하는지 답답합니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