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스타트업의 상장 CFO로서 3번째의 벤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투자사에서 CFO를 내려 보냈다는 애기를 들으니
상장을 전제로 투자를 받은 회사 같군요.
솔직한 애기로 재무회계 분야는 전문성이 인정되고
더군다나 상장을 바라보는 회사라면, 그 업무가 많이 바쁘겠지만 경영관리본부(경영지원본부)의 포지션 중에서 다른 포지션 보다는 중요시 볼 것 입니다.
이에, 재무업무를 못하시고 총무 업무를 하시더라도 법무업무(주식발행, 주식관리, 등기업무, 이사회 및 주총운용, 우리사주관리 등) 영역으로도 업무의 포지셔닝을 추천 드립니다. 해당 업무를 어느정도 공부도 해가며 전문성을 높이시다. 상장 후에 공시업무 쪽으로 정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만약, 작성자님의 회사가 투자자의 투자로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회사라면 해당업무도 상장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하게 생각할 것 입니다.
그리고 단순 총무업무 및 중소기업에서의 적당한 인사업무의 경력으로는 작성자님의 미래 커리어로도 부족 합니다.
많은 사람이 할수 있는 업무만 하다 보면, 어느세 대체하기 쉬운 인력으로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꼭 회계가 아니더라도 전문성과 상대적으로 소수의 업무경험을 갖출수 있는 일을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BEST상장 2번 성공경험이 있는 것과 공시업무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아마 공시 업무는 안해 봤을 확률이 더 큽니다.
그냥 재무회계 업무만 하셨을 수 있습니다.
오시는 팀장님이 상장 2번 성공경험이 있다면, 아마도 상장사에서 오래 근무하시지는 않았을것 같으며, 공시 업무까지 오래 해보지 못했을 확률이 큽니다.
공시업무는 상장이 되어야 할 수 있는 것으로
지금부터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은 주식 및 주주관련 파생업무를 실무상 공부해가며 익히시고, 법무사의 도움을 받아 상법 찾아보며 익혀야죠.
이런쪽으로 상장전에 업무를 익히시면, 상장시 관련업무의 자료의 대응, 명의개서 대리인 선임, 우리사주조합 설립 및 운영 등 점점 이런 쪽으로 실무적 전문성이 생기실 것 입니다. 공시업무의 지식은 상장 전후로 교육기관(거래소 등)의 교육이 있을 것이며, 상장후에도 쭉 커리어를 굳혀 나가 시려면 계속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가야 합니다.
물론 해당업무(주식 및 주주관련 파생업무 등)를
안정적으로 믿음직 스럽게 잘 수행해 가신다면 점차적으로 관련 업무로 포지셔닝해 가실 수 있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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