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방역패스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 했었는데요.
불 보듯 뻔한 일을 굳이 강행하고서
반발이 심하니 적절한 핑계를 대며
방역패스를 해제 했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지지하는 정부 였고
온 힘을 다 해서 응원 했는데
이제는 정치에 관심을 사라지게 했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기업의 오락가락 경영이 겹쳐 보입니다.
대표 1인의 감정과 이성의 판단으로
움직여지게 되는 조직.
팀장이 엉뚱한 짓을 하면
팀원 전체가 자폭하게 되는 문화.
삼성에서 직급을 없앤다고 하니,
우르르르 “우리도 하자” 하며
대책없이 따라 만 하는 기업들.
큰 파고는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정면으로 파고를 향해 부딛혀야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선장의 두려움으로 키를 돌리는 순간
배는 뒤집어 지는 것 입니다.
분명하고 명확히 보이는 것을
나 만 아니라며 고집을 부려봐야
불신 만 가득하게 된다는 것 입니다.
권한이 주어졌을 때,
칼을 휘두를 힘도 없으면서
앞에 세워두고 협박을 계속하면
모든 것을 뺏기게 된다는
이솝우화를 우리는 많이 보면서 자랐습니다.
나라 행정이
5명 스타트업 같이 움직이는 현실이
답답해지네요.
다시는 이러한 오판과 오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주를 시작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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