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를 배우지 않으려는 직원. 강제로 알려줄 필요없겠죠?

쿠크다스커피맛
01.15 04:48 | 조회수 3,579 | 좋아요 10 | 댓글수 21
입사한 지 3년. 계약 1년. 정규직 1년하고 올해 정규직 2년차 된 직원이 여럿 있습니다. 제가 이 친구들을 교육했다면 모르겠으나 다른 직원이 교육하다 퇴사했습니다. 제가 담당 사수는 아닌데 언젠가 같이 일하게 될 것 같구요. 그럼 같이 일할 때 이 친구들이 제가 지시한 거에 잘 따라와줘야할텐데 못따라올까봐 걱정입니다. 제가 일했을 때 환경과는 많이 다르긴 합니다. 저는 입사하자마자 사수가 노는사람이라 신입 2명이 서로 공부해가며 업무 익히고 아이러니하게 프로젝트도 병행작업이 많아 본의아니게 일하려면 헤딩하고 익혀야돼서 업무 스킬이 빨리 늘었습니다. 수치로 보자면 기본적인 일 A를 하기 위해 b c d e f g h i 등을 익힌 케이스에요 근데 지금 직원들은 코로나 영향도 있고 프로젝트에서도 A 일만 하길 바라고 있어 2년 째 하나의 일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2년 차 때는 이미 수 십개의 일을 했지요. . 그리고 마인드도 살짝 다른 게.. A일을 하기 위해선 a 툴을 다루면서 해야하는데 일할 때의 그 과정만 알지 a툴의 전반적인 이해가 없습니다. 그래서 신규 프로젝트 받았을 때 a툴 기반으로 A업무 셋업이 불가한 상태더라구요.. 이 일만 2년을 했는데요. 전 제가 A업무를 하면 a툴을 사용하니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이고 이걸 응용해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부가적인 b툴까지 만들어 작업합니다. 애초에 일할 때 저는 A일 뿐 아니라 A일에 연관된 모든 걸 아는 게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직원들은 시킨 A일 하는 과정 자체만 알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상사가 그렇게 알려주다 퇴사를 한건지... 마인드셋이 좀 알바 마인드랄까요. . 아무튼 연차는 쌓이는데 일하는 수준이 알바수준이라 이것저것 그 연차 때 알아야 하는 거를 좀 알려주려하면 하기 싫은 티를 냅니다. 원래 저번 달에 했어야 하는 걸 이래저래 사정 말하고 질질 끌길래 이번 달로 옮겼어요.. 문제는 또 안알려주고 가만히 냅두면 회사와 상사 탓을 합니다. 회사가 알려줘야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아예 새로운 일이라면 알려주겠죠? 근데 A와 연관된 응용이 필요한 일이며 미리 자기가 A일 하면서 관심가졌으면 어렵지않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 그럼.. 이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1. 너는 너. 나는 나. 관심 가지지 않는다. 2. 어쨌든 언젠가 같이 일하게 될꺼라면 욕먹더라도 일단 스킬을 늘려야하니 멱살잡고 하드캐리해본다. 3. 하든말든 그건 관심없지만 앞으로의 회사 청사진 및 같은 연차대비 다른 회사 사람의 커리어의 수준을 알려주는 정도로만 일러주고 스스로 마인드셋 하도록 일러준다. 4. 뭔가 대화로써 스스로 자각하게 만든다. (ex. 안하는 이유가 뭔지. 힘든 건 없는지. 이직 생각이 있어서 안하는건지. 회사에서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모습을 원하는지. 스스로 그걸 준비하고 있다 생각하는지. 이 상태가 좋은지 등 물어보는..) 5. 현재 직원의 수준을 분석(스스로 평가하는 거 대비 회사에선 그렇게 좋게 안보고있으며 문제점은 뭐고 잘하는 점은 뭐다. 잘하려면 이걸 해야한다)한 걸 직설적으로 말해줘서 깨우치는.. 일종의 충격요법을 쓴다. 제가 관리자가 된 지 얼마되지 않아 직원 동기부여 방법을 도통 모릅니다.. 솔직히 화가 많아요. 왜 당연히 해야하는 걸 안하고 있는지 이해도 못하고 있구요.. 그만큼 노력도 안하고 있고.. 선보고 하라고 그렇게 알려줬는데도 선보고 따위도 없고 나중에 이거 왜 안했냐하면 먼저 말을 주셨어야 하지 않았느냐 하고 오히려 책임 전가하구요.. 답답합니다. 나이도 서른 넘은 사람이 참.. 1번 ~ 5번 중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마음 같아선 5번대로 딱 현상태 유지시 미래청사진 알려주고 1번대로 하고 싶습니다.. 근데 관리자가 된 이상 그러면 또 안될 것 같고.. 스트레스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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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40살
쌍 따봉
5일 전
BEST회사에서 시킨 것이 아니면, 강제로 알려줄 필요없습니다. 회사 나왔으면 일하는 것이고, 남의 인생간섭이나 스킬올려주거나 그럴 필요없고 전부다 회사책임이고, 회사가 결정할 사항입니다. 동료가 일을 못하면, 그건 그냥 못하는 것이고, 회사가 감수할 사항이지, 친하지도 않은 동료끼리 가르쳐주네 마네 하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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