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막 입사한 사회초년생입니다.
제가 이번에 입사한 곳이 중소기업인 네트워크 운용 업체인데
(각종 보안 솔루션 및 네떡 장비 설치 및 유지보수, 장애지원)
외근직이라 사람도 텅텅 비고, 아직 너무 신규라 그런지 교육도 없고, 아무 일도 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교육 프로세스 자체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가만히 있지는 않고 눈치껏 잡무를 맡아서 하고, 웹으로 네떡 관련 이론들 공부하고 있는데요.
실무 경험이 없어서 파편화된 지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Q1. 혹시 네떡 입문자에게 실무 들어가기 전에 기본적으로 이건 꼭 알면 좋을 것 같다는 부분이 있을까요? : 알려주면 이해가 빠르고, 업무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명령어라던가, 통신 과정이라던가, TCP/IP 프로토콜의 세부 지식이라던가...)
Q2. 그리고 추후에는 보안이나 포렌식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데, 네트워크 운용 업체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경력으로 인정이 될까요?
사실 질문2는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나이가 좀 더 차더라도 개발쪽 공부하라고 많이들 이야기해서...
특히 운용은 관제보단 나아도 도긴개긴, 직무개발 한계선이 명확하니까 절대 오래다니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시는 지인이 있었어서 더 걱정입니다.
일단 업무에 적응하면 쉘 스크립트나, AWS-SAA, 보안 쪽으로 더 공부할 계획은 있는데 아직 뭔 일하는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청사진만 그리는 게 웃기기도 하고...
아직 혼란스러운 초년생에게 업계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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