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사는 친척분 회사로 입사했습니다.
연봉도 1200이상 낮았지만 간 이유는 기술력 있는 회사가 목표라는 한마디였고 노력했습니다.
그 덕에 신기술로 제품도 만들고 고객사가 요청하는 신조건에 대한 맞는 제품도 만들 었구요.
문제는 친척분의 과거 직장동료가 오시면서 회사가 완전히 변했습니다.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에 대한 이해는 없으며 그에 따른 pi ps제도도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기술력있는 특허를 1년에 5건이상(개인기준) 채우지 못 하면 일을 안 했다고 하는 실정입니다.
과거 기술제품 개발만 1.5년을 거의 매일 야근을 갈아 넣으면서 한건 데 이건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니냐? 이런수준입니다.
그러던 중 신사업을 하기위한 파견에 제가 가게 되었고 이미 1.5년이상 갈아 넣은 상태에서 작업이 불가능한 작업장및 시설 미구축으로 버티기 3개월 하는거 보고 미련없이 나오고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좀 그런건 이제는 저도 30대 중반인 시점에서, 신사업으로 시작한 제 주업무가 현장업무가 많다보니 최근에는 체력이 딸린다는 느낌도 많습니다.
이러다보니 다시 예전의 업무와 관련된 타사에서 이력서 요청이 가끔씩 올때마다 많이 흔들립니다.
제시연봉도 1.5천이상 높구요...
예전 같으면 그래도 의리 외칠것 같은데 요즘은 친척의 경쟁사 이지만 가야되나 싶기도 하고 많은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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