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상담사로, 첫 팀장으로 팀운영이 고민

팀장의 자리가 참으로 애매하고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내려주는 실적도 채워야하고... 윗사람기분맞추고 아랫사람챙기면서 으샤으샤 해주고... 과거에는 오래 일한사람, 일잘하는사람이 당연히 팀장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팀장을 뽑을때 일도 기본적으로 잘해야 하겠지만 그 조직을 잘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듯 합니다. 아마도 그런 기대에 따라 팀장이 되셨을듯 합니다.(이렇게 뽑힌거라면...팀원 이탈이 나중에 리스크로 평가될지도...) 우선은 팀 실적과 팀원들을 동시에 챙기셔야 할테니... 작은거라도 팀원들을 신경쓰고 있다는 점을 어필해주는건 어떨까요? 간혹... 집에 하나씩 가져가라며 롤케익을 (모두에게!)사준다거나 주말에 전주갔다왔다며 수제 초코파이를 (모두에게!) 준다거나.... 별거 아닌것중에 부담스럽지 않은것들로 팀원들을 챙겨보시죠^^; 팀원들은 단 1명이라도... 끝까지 함께 갈거란 맘으로 챙겨주고서... 나간다면 그사람의 미래를(?) 응원하며 내보내는게 팀장이라 생각합니다. 힘드시죠? 그 힘들걸 누군가 해야되는데... 할수 있을것 같은 사람을 그자리에 앉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올한해 화이팅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