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해야될까요, 말아야될까요?

현재 근무에 아무런 불만이 없는데 이직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크게 만족하지는 못하겠으나 그렇다고 크게 불만족스럽지도 않다면 일단 좋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직이라 함은 확실한 현재의 직장을 버리고 불확실한 새로운 직장을 찾는 격인데 조금 더 좋은데로 가볼까 하다가 이상한 곳이라도 이직하게 되면 이력도 정신적으로도 엄청난 타격을 입을 수 있으며 이는 향후 5년간 진로에 있어서도 마스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여러가지 면에서 더 좋은 곳으로 가서 만족한다면 다행이겠지만요. 차라리 현재 직장에서 편하게 다니면서 자기계발쪽에 시간을 할애하는게 장기적으로 더 좋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이런 이유로 이직 했다가 업무, 동료, 상사 혹은 사내문화 자신에게 맞지않아 생각지도 못한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결국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속담 처럼 욕심을 부리다가 더 안좋은 상황이 될 수도 있고 그러면 이전 회사가 얼마나 좋았나 느끼면서 후회 할 수도 있습니다. 별 스트레스 없이 회사를 다닐 수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난 장점입니다. 결론 확실한 현직장을 놔두고 불확실한 곳으로 이직은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