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지 1년 3개월 된 레저관련 분야 회사에서 팀장직을 맞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는 30명 정도 되는 규모에 가족경영 회사로 본부장-팀장-부팀장-사원-계약직 순으로 되어 있는데 직책에 상관없이 모두 존중한다는 의미로 이름뒤에 ~씨 라고 붙여서 부르는 걸 기본으로 하는데 본부장부터 계약직까지 모두 가족 또는 기존에 알고있던 회사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고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직원들 있는 앞에서 사원이 본부장님에게 ㅁㅁ야라고 부르거나 전 직원들이 있는 톡에서 상급자에게 기본적인 존중을 아예 안하는 경우가 비일비제 합니다.
다른 직원이 있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런일이 빈번하다보니 새로들어온 직원들까지 상급자에게 말을 한다기 보다는 말을 건 때도 그냥 아는사람에게 말을 하듯이 말하고 저와 제 밑에 있는 부팀장, 대리님 에게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해 점점 회사로써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고 관리자가 직원에게 내리는 업무하달에 대해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것, 자신의 불만을 모두가 있는 톡방에서 표현하는 것, 한 직원이 마감을 친 담당자로 이름이 올라가 있는데 잘못 기제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 수정을 요청했는데 지금 자리에 ㅇㅇ씨 있으니까 말해주세요 등 많은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체계에 대해 전부터 문제가 나왔던 부분이라 1년은 그냥 흘려보내고 다음년도에 체계를 제대로 잡자는 말에 기다렸지만 바뀌는 건 없고 점점 악화만 되고있는 상황이라 퇴사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더 세세하게 집고 넘어간다면 글이 너무 길어져 이 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른분들이 바라보시기에 이 회사가 정상적으로 보이시나요...너무 답답하고 변화하는 모습이 없어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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