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씨 사태로
한동안 교수 채용이 철저 했었는데
역시 냄비 민족은 곧 잊었습니다.
조국 사태로 또 전수조사를 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김건희”
사문서위조와 거짓 투성이 인생인데,
그 거짓이 통하는 사회네요.
검증하는거 간단한데 그걸 바~ 에서 하니
여자 교수들은 웹툰의 소재가 되기 일쑤 입니다.
최근 개발자 채용에 “경력무관 검증” 이라는
단서가 붙었죠.
삼성엔지니어링 같은 곳의 서울대 출신들을
채용하여 개발을 시켰더니 디코딩을 못하는
문제가 심각해졌고
이 뒤치닫거리를 고졸 10년 경력의 하청업체
용역팔이가 해결해주는 경우가 파다 했으니까요.
누가 누구를 비난 할 수 있을까요?
점찍고 나타나면 다른 사람이 되고
얼굴 고치고 가슴에 뽕 넣으면 채용되는 세상.
우리의 기준과 시선이 더 문제 입니다.
아는 분이 서울대 기계과 88학번 입니다.
게다가 중위 전역 했습니다.
회사 생활이라고는 직장인 동대장 3년 하고는 도저히 못 하겠다고 퇴직하고는
20년 전 부터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여
3년 마다 이사를 다니며 년 평균 2억원의
수익으로 골프나 치러 다니며 살아 갑니다.
(얼마 전 3년 되자마자 저희 단지에서 6억원의 시세 차익을 보고 이사를 갔네요)
그런 그가 기계를 알리 만무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은 서울대에서 기계 전공을
했다며 기계에 대한 문의를 합니다.
정확히는 단지의 기계 설비에 대한 것이죠.
그는 저를 쳐다 봅니다.
그럼 제가 대답을 하지요.
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지방대 여기저기에서
기계, 전자, 항공, 체육 전공을
일하며 계속 하고 있기에
홍반장 이라고 칭하지만
그래도 감투는 서울대 출신에게 줍니다.
이게 세상 이더라고요.
저도 거짓말 좀 하면 교수 할 수 있는데
뭐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는 않은지라~
어째든 세상이 그렇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신정아씨를 압니다.
어째든 속인 것은 분명히 죄 이지만
그림에 대해서는 분명히 지식이 교수들 보다
많죠. 학계에서는 여전히 인정하지 않지만요.
김건희는 모르지만
교수들은 많이 아는데
이게 참. 알 수가 없어요.
수업은 책 읽어주면 되고
논문도 짜집기 이잖아요.
취업도 마찬가지.
대기업도 채용되고 나면
서류 제출 없는 곳도 여러 곳.
근무 중에 문제 만 발생하지 않으면
채용 시 서류 요구 하는 곳 없었습니다.
그런데요?
왜 한 곳도 실무 면접을 안보죠?
로봇 만드는 곳이면 조립이라도 시켜보고
게임 만드는 곳이면 계산기 라도 짜보게 해야죠.
공구 이름도 모르는데 어찌 툴 자리면을 알겠냐고요. (가끔 가전 제품 중 범용드라이버 안들어가게 홈 되어 있으면 딱 보입니다)
여러분?
제가 아는 한 SKY 출신들은 좀 답답해요.
답이 확실한 문제를 제시해야 손을 듭니다.
하지만
세상은 답이 없는 문제가 대부분 입니다.
10개 중 9개 준비하면
준비되지 않은 1개를 묻곤하죠.
소프트웨어 만능주의 전에
SKY 맹신이 있죠.
분명히 그들이 잘 하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9개를 해두면
빈 1개를 채우거나
상대방의 실수를 기회로 성과를 만드는 것이죠.
이런일들이 반복되니
거짓말이라도 해서 기회를 잡는
김건희 같은 이들이 많을 겁니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가 런칭 할 때,
핵심 개발자가 발표하는 모습을 접합니다.
한국은 정의선이 나와서
“내가 만들었어요” 합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을까요?
영혼까지 갈아서 개발한 그 분들은 기억되지 않습니다.
이름 없는 그 분들의 이름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부터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변호사는 법을 모릅니다. 잠시 알긴 했지만
대부분은 골프장에서 영업을 합니다.
건축가도 마친가지 이죠.
노가다 십장이 건축을 더 잘 알죠.
실무하는, 실무를 아는 이들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대표 보다 엔지니어가 임금이 높을 수 있는 겁니다.
임원보다 실무자 연봉이 세배가 될 수 있죠.
사무장이 변호사 보다 훌륭합니다.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법조인 출신입니다.
그들이 세상을 알까요?
20대 부터 영감님 소리를 듣고 살아 온 인생.
왜 우리는 내 옆의
평범한 인생의 정직한 사람을 추천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생각이 무의식 중에 법조인 이라면
더 신뢰를 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뀝니다.
윤석렬 과
김건희 도
우리가 그렇게 만든겁니다.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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