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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 해야 할까요?

2021.12.13 | 조회수 697
움직이는모든것
중세시대, 전쟁의 승리가 용병에 의하여 결정 되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간달프 가 기다리고 고대하던 것이 나무정령 이었죠. 누군가 와서 도와주는데 혼령들~ ㅎㅎㅎ 용병의 가치는 흔적 일 뿐~ ( 일제 식민지와 한국전쟁도 이길 수 있었지만 용병이 개입하지 않아서 패전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전설이긴 하지만 아킬리스 도 용병 이었죠. 잔다르크도 그렇죠. 잘 싸우죠. 용병들은 전쟁에서 승리하게 돕고는 사라집니다. 왜 그럴까요? 대부분 축하 한다며 술을 먹이고 죽였답니다. 이순신 장군의 일화도 박사과정에서는 우리가 배웠던 내용과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부하에게 죽임을 당하느니 스스로 죽는 것을 선택 했다고 하죠. 회사도 전쟁터 입니다. “열심히 하지 말고 잘~해!” 하지만 막상 잘해서 윗사람들에게 불려다니면 팀장은 온갖 시기로 사기를 떨어뜨립니다. 제조업은 아직도 잘하는 인력 보다는 일이 느리고 실수가 많아도 야근하고 철야하며 특근하면 장기근속이 약속 됩니다. 저는 7년 전 부터 한 회사에서 1년 이하로 일 합니다. 나름 스스로는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하지만 퇴직금 때문에 아웅다웅 하기도 그렇고 마냥 기다리는게 체질상 달라서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야생마라고 표현하며 또 누군가는 스트레이저 라고도 합니다. 짠 나타나서 확 끝내고서 훅 가버려서. 한 해에 만 많게는 5곳도 겪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찌 5곳이 이리 판박이 입니까? 저를 만나면 “너 잘만났다” 하면서 일을 획 던져 줍니다. “감사합니다” 하고는 훅 해버립니다. 그리고 또? 하면? “응! 하는거 봤지? 니가 해~” ㅎㅎㅎ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지 또 올 것을 기대 하다가는 한 세상 저뭅니다. 그래서 고객에게 저를 소개 할 때, “절벽 끝에서 손가락 잡아 올려주는 사람” 이라고 소개 합니다. 또 구구절절 합니다. ㅎㅎ 사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빨리 달리고 싶으면 많이 배워서 독립 해야 맞습니다. 혼자는 빠를 수 있지만 조직은 함께 움직이는 것이 맞습니다. 조바심 나고 답답하다며 불평 해봐야 내 맘 만 쓰리고 욕 해 봐야 내 입 만 더러워지며 술 쳐 마시면 진짜 속이 쓰리죠. 각자의 스타일에 맞혀서 일하면 됩니다. 회사요? 회사는 그런 군상들이 모여 있어서 어떻게든 굴러 갑니다. 가끔 직원들이 회사 걱정을 안하다고 푸념하는 대표들이 있는데 그 대표도 직원 일 때 그랬습니다. 그 자리에 가야 느낄 수 있는 것이죠. 회사에서 평사원으로 오래 일하는 방법은 실력 보다는 눈치 입니다. 오래 일하고 싶은데 잘난척 하고 다니면 어떻게든 두드러져 가지치기 당합니다. 썰매개들은 리더가 있지만 리더가 더 빠르지는 않습니다. 무리가 비슷한 속력으로 달려야 함께 오래 갈 수 있거든요. 한마리가 빠르거나 한마리가 느리면은 곧 넘어지게 됩니다. 회사가 그래요. 그래서 저는 자동차 실무 8년 하고 타의로 복합소재 업체 창업을 몇 건 하고 몇년을 보내다가 항공기 회사에 취업을 했다가 잠수함 설계하러 가며 경험을 많이하게 되어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닙니다. 내년 항공모함도 오라는데 사업이 17년 짜리라고 해서 초기 대응 만 하고 빠질 까 합니다.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할 텐데, 저도 사람이죠. 한 곳에서 눌러 배기고 싶죠. 그런데 서로 지칩니다. 속도가 다르거든요. 종이배에 로켓을 달면 붕~ 뜨겠지만 바로 꼬르륵 이죠. 묘사가 너무 길었네요. 각자의 역할이 있다고요. 저는 첩보영화의 해결사 같이 집에서 애들 식사 차려주다가 전화 받고 페이 맞으면 가서 해결 합니다. 얼마 전에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매일 같이 뱅기타고 출퇴근 하다가 지금은 애들 밥 짓고 있답니다. 살 만 합니다. 이런 삶도 있는거에요. 불안하다면? 마음을 다스려야죠~ 갑질하는 고객의 소리를 한 귀로 흘려야 하고 상사의 요구에 안들리는 척 바보 행세를 하는 것이 똑똑한 겁니다. 어설프게 아는척 했다가는 책임까지 묻게 되니까요. 요즘 표현으로 MZ 세대들이 이걸 참 잘 합니다. 비난 아니고 현명 한 겁니다. 베비부머들이 아쉬울 것 없이 키워서 요구와 거절이 명확하죠. 이게 맞는 겁니다. 일은 업체에서 해주죠. 저도 “야 니들 SKY 나와서 이것도 못 해?” 했었는데, 이제는 “일 줘서 감사합니다” 합니다. 그게 세상이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이제는 기다립니다. 조바심 내 봐야 내 마음이 답답하고 먼저 움직이면 헛탕을 치게 됩니다. 아! 물론 경험은 당연히 남습니다. ( 제 방향은 경험으로 인한 추억으로 잡았네요 한세상 살아가는데 보다 많은 경험을 추억 하며 후회없이 눈 감고 싶어서요) 조직이 함께 움직이도록 조금은 늦게 가는 것도 회사를 위하는 겁니다. 일은 시간이 적당히 되면 익숙해지고 익숙한 것이 여러번 만족되면 자연스럽게 잘 하게 됩니다. 오히려 잘 하게 되었을 때의 선택이 주요 합니다. 좋은게 좋은 겁니다. ㅎㅎㅎ // 제가 커브드 디스플레이 와 수소 스텍을 최초로 핸들링 했었는데 아무도 기억 할 수 없어요. 영광은 남아있는 자들의 것이고 용병은 잠시 어려움을 극복해 준 혼령 입니다. 세종대왕은 계집질에 눈 먼 색마 였지만 영혼까지 끌어내는 갈고리를 갖고 있어서 성과를 많이 냈죠. 한글도 그때의 기계들도 정말 만든이는 그저 그런 농부 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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