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정말 열씸히는 합니다. 성과를 낸 적도 있긴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글쎄요.
너무 결과물이 둔하게 나오네요. 안타깝기도 하고 외주 업체를 붙여주기도 했지만 여전히 힘겨워 합니다. 인력 채용도 만만치가 않고 참 씁쓸합니다. 결과물을 보면 아직도 멀어보이고 그러나 인간적으로는 애쓰는 모습에 안쓰럽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되는데 그래도 이 상황에서 일이 많이 생겨나는 것이니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다만 대표도 사람인지라 여러가지 선택지를 놓고서 고민은 좀 됩니다. 독려해주고 싶고 지원도 잘 해주고 싶으나 성과가 너무 둔한 상황에서 마냥 그렇게만 하는 것도 쉽지는 않고요.. 때론 강하게 푸쉬하고도 싶지만 하고 싶은 말들이 목구멍까지 나오지만 그냥 완료될 때까지 방향과 가이드를 주면서 시간을 주려고는 합니다. 회사를 바라볼 때 매출 규모부터 보는 것이 사회인 것을 어찌하면 파이를 키워야 할지 내년 사업에 대한 구상과 함께 머리가 복잡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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