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봉 협상 이야기 많아서 생각이 많은데 전 연봉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프로스포츠를 예로 들면 연봉총액 샐러리캡이 있든 소득 대비 관리하죠.
물론 스포츠는 성과 뿐 아니라 기대까지 반영해 연봉을 책정하는데 기업은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회사의 경우 올해 성과에 대해서는 성과급으로 하고 연봉은 전사 차원에서 내년 성장율을 감안해 공통의 인상율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즉 개인이 올해 성과를 냈다고 지급하는 성과급 외에 연봉까지 인상한다면 그건 중복이라고 봅니다. 하려면 한가지만 해야겠죠. 성과급제가 없다면 문제겠죠.
그리고 개인 연봉 차등을 선호하지 않는 건 개인에게는 보상의 의미가 있겠지만 성과가 부족하거나 떨어질 경우 연봉 삭감에 동의할리 없고 또한 연봉차등으로 조직 내 불화가 생기죠.
외부에서 필요한 인력을 수급할 경우에 연봉을 크게 차등을 주어야 한다면 차라리 계약직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기업은 해당 인력이 낼 성과에 개한 약속을 믿는 것일테고 그런 리스크에 있어 기존 조직을 설득하고 성과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야 하니 계약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