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펌)
지난 22일 여의도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선 한 구매자가 한번에 커피 300잔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구매자는 커피는 받지 않고 여름 한정으로 제공하는 사은품만 가져갔습니다. 올해 스타벅스는 계절음료를 포함해 17잔을 마시면 작은 캐리어 모양의 ‘서머 레디백’과, 캠핑 의자인 ‘서머 체어’를 제공하는데, 300잔을 마신 뒤 제공되는 서머레디백 17개만 갖고 가게를 나섰단 겁니다.
영업할 때 물건을 직접 건네는 건 문제시 되는 경우가 많은데, 돈 내지 않고 덤으로 받은 건 나무라지 않는 관행이 있기 때문이란 겁니다. ‘워낙 영업하면서 커피를 많이 마시다 보니 받은 게 많다’고 주면 그만이니까요.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이지만 받는 사람이 특히 기쁠 수 있는 그런 선물. 스타벅스 사은품은 여기에 ‘딱’인 거죠. 같은 선상에서 어떤 직원은 1+1 붙은 상품만 사서 덤으로 받은 나머지 한 개는 고객에게 선물로 준다고도 하네요.
정성이 대단하네요.
여기 회원님들은 고객한테 어떤 선물 주시나요?
'스타벅스 300잔 빌런' 주인공은 증권사 영업맨?
2020.05.26 | 조회수 698
라임오렌지
닉네임으로 등록
등록
전체 댓글 0
등록순최신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