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쓴다고 해서 아주 고상한 차원에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아주 세속적인 관점에서 하는 이야기이다.
인간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인간은 행복이란 상황이 좀 더 나아지는 데서 온다.
작은 집에 살다가 큰 집으로 이사를 가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더 생긴다거나, 인간관계가 더 좋아진다거나 그런데서 온다.
그렇다면 어떨 때 인간은 힘든다고 느끼는가?
무언가 더 힘들어질 때 그렇게 느낀다.
잘나가던 사업가가 실패해서 사업이 어려워졌을 때, 공부를 잘 하던 친구가 성적이 떨어질 때,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안 좋아졌을 때 이럴 때 괴로움을 느낀다.
즉, 변화, 방향, 상대성, 이것이 행복과 그렇지 않음의 핵심 요소이다.
그래서 인생이 어렵다.
소박하게나마 점점 나아지고 있는 사람은 나름대로 행복해 질 수 있는데, 남들이 부러워할 번듯한 상황인데도, 자신의 어떤 부분이 안 좋아지거나 잘 안풀릴 때 인간은 괴로움을 느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아닌 타인의 삶의 무게를 이해하거나 파악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인생은 더 어렵다.
이걸 잘 이해하고 알고 있어도 사람은 자기자신을 완전히 객관적으로 제3자적인 관점에서 보기는 어렵고, 주관적으로 자신의 상황, 변화 추이, 상대적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고 그것으로부터 구애받게 된다.
그래서 인간이 평정심을 갖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거칠고 흔들리는 세상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신이라는 인생의 동아줄을 부여 잡고 버티며 살아가는 그대. 그대는 용기 있고 훌륭한 자이다.
그대의 삶을 응원한다.
[제뉴인 칼럼] 인간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 부제 : 인생이 어려운 이유 -
2021.12.08 | 조회수 367
영어랑경영과철학
닉네임으로 등록
등록
전체 댓글 0
등록순최신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