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형 설계사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4년차가 될 무렵 올해초 규모가 아주 작은 소규모의 부동산 컨설팅 회사로 이직을 했는데요. 소규모의 기업의 문화에 잘 맞지도 않고 내일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회사같아서..다시 1년여 만에 이직 준비하고있습니다.
시행업이 하고싶어서 조금은 안정적인 규모의 메이저시행사의 문을 두드리기는 했지만, 잘되지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저에게 다음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소규모 기업의 회사생활을통해 "기업의 안정성"이란 것이 하나의 주안점이 되었는데요 .
그러던중 두가지 대안이 있어 고민중입니다.
연봉을 1천 올려서 중소기업규모의 시행사(업력은 10년) ,위치는 삼성역 최고급 오피스에 본사를 두고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연봉을 깍고 다시 안정적이고 규모가 있는 설계사로 돌아가 경력을 좀 더 쌓아서 메이저시행사로 이직을 준비하는 방법인데요..
전자의 시행사같은 경우는 연봉을 다소올리고 회사위치도 아주좋고 사무실도 굉장히 쾌적하더라구요. 근데 처음들어보는 시행사이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도 아무것도 나오지도않고.. 면접때물어보니 제직무에 관한것은 거진 혼자 도맡아서 해야하는 위치일 거같다네요 .. 이쪽으로 이직했다가 현재와 같이 실패가 될지 몰라서 고민이 되네요 .. 차라리 다시안정적인 메이저설계사로 돌아가서 차근차근 메이저시행사로의 커리어개발을 준비하는게 나을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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