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에 상사분이 장난이랍시고 계속적으로
일 못하면 뒤질때까지 맞아야한다
회사에 몽둥이 가져다놓고 그걸로 패겠다
정신 못 차리면 쳐맞아야한다 등등
정색타진 않지만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뭐 도와달라해서 도와주고 있으면
못하기만 해봐 쳐맞을 줄 알아 이런 말도 몇번 들었고
실제로 몇번 툭툭 치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런 말, 행동 뿐만이 아니라 모든일에 관심이 많은건지 그냥 오지랖인지
개인의 행동 마저 통제하려합니다
여러분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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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2달정도 되가는 신입이고
이전에도 직장 내에서 문제가 많아 4개월하고
그만뒀었는데
이번에도 직장 내 문제때문에 몇달하다 그만둔다는게 나중에 문제 생길까봐 겁나서 그만두지도 못하고있네요..
제 나이가 26살이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전혀
감이 안섭니다
지금 신입이라고는 저밖에 없는데
경력생각말고 그냥 나가는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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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후에 일들을 다시 올려봅니다!
얼마전에 회식자리가 있었어요
술이 들어가고 고기도 맛있어서 그런지 분위기도
좋았는데 그때 그 상사분이
제가 착하고 예의도 바른데
놀리는 재미가 있어서 계속 놀리고싶다고
귀여워죽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때린다는 말은 하지말아달라 했습니다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서로간에 이런 말로
감정 상하는 일이 없으면 더 좋으니까요
그 상사도 저에게 일은 못하면 배우면 되고
가장 중요한건 마음가짐이고 인성이니까 너는 분명 될거라며
모르는건 잘못이 아니고 모르는데 안물어보는게 잘못이니 언제든 물어보라 하셨어요
일단은 조금만 더 있어보려고 합니다..
참! 그리고 제 전직장에서는
이런 문제가 아니라
월급문제, 4대보험 체납 등등 여러 문제가 많았습니다
내부구조적인 문제였어요 :)
여튼 다들 제 이야기에 이렇게 귀기울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만두라는 분들도 많아서 느낀점은
정말 세상이 이제는 많이 달라졌구나 했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 분들을 보고는
제 업무적인 부분과 그 상사의 행동을 다시보고
회식을 통해서 여러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여러분 댓글을 보면서 회사에서 많은 힘을 얻었어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별일 없이 무난한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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