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마시고 술자리를 즐기다보면 자연스럽게 함께하게 되는 맛있는 음식.
그리고 술과의 조화!
우리는 그걸 페어링이라고 이야기하지요.
그 페어링에 잘 어울리는 술을 마리아주 라고 부르고요.
페어링을 중요시하는 술집 을지로 차이 입니다.
엄선된 재료와 쉐프의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맛있는 음식들!
좋은 술이 생기면 함께하고 싶어지는게 당연하지요.
급격히 날씨도 추워져서 맛있는 음식과 곁들이는 한잔이 더욱 더 생각나는 시기입니다.
지인찬스로 좋은 술을 함께하게 된 자리에서 만난 SASSICAIA 2012는 아주 좋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묵직한 바디감과 떫은 탄닌감이 입에 맞아 즐기는데 그 취향을 정확히 저격해주는 그런 한잔이었어요.
뒤이어 마신 모스카텔 세투발은 지난번 게시글에서도 보셨겠지만 아주 달콤한 한잔이지요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을 즐기고 달콤한 한잔으로 마무리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완벽했어요.
저 날은 콜키지를 지불하고 가져간 술을 마셨지만, 차이에서는 페어링을 아주 중요시 하는 업장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가셔도 좋은 메뉴와 다양한 술을 추천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약속도 많고 맛있는것도 많은 연말의 모임과 술자리를 한층 더 즐겁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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