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뿐만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상사,동료,후임까지 다 통틀어서
나와 궁합이 맞는 회사가 정말 존재하긴 하나봐요.
올해 4월에 5년 반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10월에 새로운 회사에 입사했는데,
새로운 회사 다녀보니까 나와 회사의 궁합이라는 것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전직장은 5년 반 다니면서 일은 고되고 힘들었어도
회사랑 궁합이 맞았는지 그래도 재밌게 다녔거든요?
회사 상사,동료,후임들과의 관계도 재밌었고
근데 지금 회사는 업무는 힘들지 않은데,
궁합이 안 맞는지 좀 힘드네요.
진짜 면접보러 갈 때마다
이 회사랑 나랑 맞는지 점을 볼 수도 없는 노릇이라
궁합 맞는 회사 찾는게 정말 하늘의 별따기처럼 느껴져요.
여러분은 지금 회사와 궁합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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