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많이 달렸었네요. 주말내내 알람끄고 쉬다 왔더니 놀랐습니다. 다들 무슨 인생을 살고 계신건가요..... 제가 적게 썼다 생각했는데 제가 많이 쓴거였군요. 저희는 연말 기준 일괄 소멸이고 17개 받았었습니다. 제가 많이 쓴거였어요......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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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소진하라는 전사 노티가 와서 아차싶어 확인해봤더니 남은 연차가 7개나 되네요.
연차 미소진시 소멸 아니고 환급해주는 회사긴합니다.
올해 얼마나 바쁘게 보냈던가 되돌아보게 되기도 하고.
무슨 부귀영화 누리자고 짬내서 하루 쉴 여유도 없었나 싶어, 스스로 짠하네요
반차/연차 쓴 것도 거의 다 병원가거나, 가족 일 때문이었습니다.
그나마 여름휴가 5일 쓴게 신의 한수였습니다.
내년엔 스스로 좀 더 돌보는 한해를 보내야겠습니다.
그리고 연말에 하루이틀 좀 쓰고 혼자만의 시간도 가져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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