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쪽으로 업력은 오래된 제조회사인데 기존 사업이 안정적이라(오프라인베이스) 온라인쪽 시장에 진출하려는 회사에요
온라인으로 2~3년 제법 규모는 키워놓은상태에서
이익 개선(아직적자)과 신규앱출시 카테고리확장하는 미션으로 신사업 본부장으로 스카웃 제안 받았습니다. 저를 추천하신분은 그쪽 신규 대표급으로 스카웃되신 분이구요(저랑 직장 선후배관계)
문제는
1. 위 작업을 진행할 내부 전문인력이없는것과(소싱. 상품기획 엠디와 저 포함 4명, 제외하곤 아직 미정)
개발과 디자인 등을 외주로 운영해야한다는것
2. 본사 편도 거리가 80키로가 되어 자차출근이 필수인데(출근시간.2시간..), 강남쪽 공용오피스를 구한다곤하나 기존사업부 인원과 물리적으로 떨어져있어(기존 멤버는 본사출근) 공용오피스로 분리하면서 일할때 시너지가 나기힘들것같은 상황. 그러면 자연스레 본사출근이 잦아지지않을까하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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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과 처우는 현재 연봉보다 앞자리 바뀐수준이라 괜찮고,
현재 저의 커리어 스펙이 운영,전략 기획쪽인데 플랫폼 앱 런칭 경험을 토대로 po나 pm으로 커리어를 전환희망중입니다.
지금 재직중인회사도 매출 1~2천억 규모의 스타트업인데, 투자사가 인수해 향후 미래가 어찌될지모른다는것과, 지금 맡고 있는 롤이 자사몰 운영이라 연차에비해 업무사이즈가 약하다는 고민이 있습니다.
이직이 잦은편이라 더이상의 이직은 힘들듯하여,나이도있고..
매번 결정해도 맘이 뒤죽박죽 바뀌니 더 힘드네요ㅜ
플랫폼 앱런칭을 외주사로만 진행가능할지(내부전문가 부재, 전 웹으로만 소규모 위탁 플랫폼 런칭경험만 있음)
거리에따른 리스크를 감수하고 이직하는게 맞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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