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공들여 쌓아왔던 분위기가 한 명의 직원 때문에 흙탕물이 되는 경험을 하곤 회의가 오네요. 물론 분위기를 만들어놓고 어떤 사람이 들어와도 잘 융화되도록 하는 노력이 의미가 없다곤 못하겠지만 결국 채용이 너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채용도 기업문화의 부분이라고 보면 그럴 수 있겠지만, 그 얼라인이 사실 쉬운 것도 아니고요. 문화라는 실체없는 모호함을 공들여 쌓아오다 순식간에 와르르 된 느낌이라 그냥 좋은 사람들로 채우면 알아서 잘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채용에만 모든 공력을 쏟아부어야 할까봐요.
기업문화라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21년 11월 15일 | 조회수 1,835
희
희희호힛
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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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카
카산
22년 01월 18일
'기업문화'가 맞지않아서 퇴사하는 신입의 젊은 직원들이 많은게 실정입니다
'탄탄하고 확고한 기업문화'는 어떤 한사람이 흐릴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흙탕물을 만드는 미꾸라지도 잔재가 바닥에 가득한 곳에서나 가능하죠
맑은 어항속에서 미꾸라지 여러마리가 난리를 쳐도 흙탕물 없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기업문화가 잔재가득한 바닥인지 맑은 어항인지 먼저 체크하시고
전자이면 미꾸라지는 넣지마시고
후자이면 맑은 어항 유지에 신경쓰심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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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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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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