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업을 위한 공무원 개인의 창의력 활동 자제 - 용역 or 업체가 해야할 일을 공무원 개인이 애써 만들어 하지 않는다 2.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다른 동료가 직접 물어보기 전까지 알려주지 않는다(설령 물어보더라도 그간의 행태를 봐가며 적의 판단하여 알려준다) 3. 윗선의 지시가 있을 시, ‘성공 가능성이 희박한 일’임을 알고 잇더라도, 그냥 한다. 과거에 해봤지만 안됐었던 잘못된 과정을 굳이 되풀이 해가며 시간도 때우고, 고생하는 액션도 해본다. 저는 위의 세가지를 모두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핀잔, 특히 과중한 업무를 잘도 피해가는 영리한(?)MZ세대의 동정까지 느끼지만 그래도 일에 대한 나름의 소신을 지키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영리하지 못하다-그럴필요 없는데 혼자 용쓴다- 그래봐야 알아주는 사람 없다-하는 주변의 마음의 소리가 자주 들립니닼ㅋ 혼자 외로운 섬에 있는 느낌이에요. 독백으로 하소연 해봅니다..
공무원이 공무원 답게 일한다는 것.
21년 11월 12일 | 조회수 1,107
호
호우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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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눈물의공노비
21년 11월 12일
ㅋㅋㅋㅋ맨날 듣는말이네요 그래도 제 행복을 위해 괴짜소리들으면서도 해요 무식꼰대취급도 살짝씩 해가며.. 공무원도 이젠 내 행복 급여 위해서 하는 일종의 직업이고 거기에 국가에 봉사한다는 사명감이 어느정도 들어갈 뿐.. 그래도 내가 행복해야 이 일을 지속할 수 있단거엔 변함없으니 mp에 어긋나지않는 이상 능동성을 잃지 않으려고 애씁니다ㅋ 심지어 공직자들에게 능동성을 요구하긴 하잖아요ㅋㅋㅋ좀 결이 다르긴하지만요 그러다보면 마냥 밉게만 보시지도않더라고요 윗선에서 이런 삶을 살고싶었지만 포기하고 죽이고계신분들은 엄청 아껴주세요. 사람 사는게 다 똑같지만 또 사람사람 다 다르니.. 타이밍에따라 만나는 인연들이 또 작성자님 숨통을 틔어주실거라 믿어요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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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호우시절
21년 11월 12일
여러번 댓글을 읽었어요. 일하면서 성과 냈을 때 뿌듯함과 행복도 꽤 컸습니다. 덕분에 개인적인 성장도 있었다고 생각하구요..공노비님 댓글에 공감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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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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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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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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