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게 첫 직장을
공공기관으로 입사하여 4년째 근무 중입니다
제가 꼭 입사하고 싶은 기관이었고,
감사한 마음뿐이었기에
밤이고 낮이고 회사업무뿐인 삶을 살았어요
그러나 연봉제기 때문에 매년 월급이 같고
신입 직원분들과 월급이 거의 차이나지 않아요
(2~3만원 수준..)
그러면서 사수의 역할을 하게 되죠...
4년째 되니,
업무량은 자꾸 느는데 월급은 같고..
승진하기엔 선배님들이 너무 많으시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윗 선에서 방치한다는 생각.. 어느샌가 말잘들으니 이용당한다는 생각..
회의감이 들고 불평불만만 늘어갑니다.
제가 머리가 커서(?) 그런건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너무 큰건지 ㅜ
첫 직장이라 너무 이상적인 리더의 역할을 원하는건가..
공공기관에 오래 근무하시는 젊은이 분들은
리더들에게 실망할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일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원래 사회생활이란 이런걸까요?
대부분의 회사가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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