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일이란게 속도와 퀄리티 모두 중요해서.
100% 만족하지 않은 채로 넘겨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옛날엔 이 점을 너무 버티기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그래~ 80정도 완료했으면 보내자는 마음으로 임합니다.
내 기준의 100이 다른 직원 눈에도 항상 100은 아니더군요.
선호하는 스타일, 집중하는 포인트가 좀 다를 수 있다는걸 깨닫기도 했고.
나의 100에 맞추면 나 때문에 일정이 딜레이된다는걸 몇차례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종보고선까지 가면, 20 부족하다는 피드백이 내려오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일단 마감은 쳐야죠.
나머지 20은 다음 리뉴얼 때 채우는걸 마음속 목표로 넣어놓습니다.
다들 공감하는 사이클이겠죠?ㅎ
오늘도 80 선으로 하나 마감치고 좀 현타와서 끄적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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