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치 중인 대표입니다.
투자 유치가 처음은 아니고 몇차례 경험은 있구요(시리즈 A).
문득 VC 입장에서 보는 최악의 대표스타일은 뭘까 싶네요?
입장 바꿔 몇가지 생각하면
1. 데이터 사업상황 등 대놓고 속이는 대표
2. 말도 안되는 밸류 얘기하면서 조정하자면 화내는
3. 재무제표 등 기본적 법인 운영 방식 모름
-> 이건 초기에는 괜찮겠죠?
4. 시간끌면서 최대한 여기저기 IR 자료 돌리고 밸류 끌어올리려는
-> 이건 당연하게 보시나요?
5. 데이터룸 등 투자 검토 위한 자료 준비가 엉망이고, delivery 날짜 계속 어김
6. 투자시 구두상 합의한 내용 막판에 뒤엎는
-> 이런 일이 흔한가요?
7. 투자 이후 기본적 경영 지표 및 상황 제때 공유 안함
뭐가 최악이고 뭐는 괜찮다 보실까요?
기타 다른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대표들과 심사역들이 상호 이해하면 좋을 듯 해서 남겨봅니다 (대표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VC스타일도 조사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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