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회계법인에서 부속품처럼 일하다가
회계사무실 개업한지 5년정도 되었습니다
그냥 월급받으며 다닐때가 맘편했던것 같습니다 ㅋㅋ 제가 일은 그닥 잘하지 못해도 윗분들 비위맞추는건 그럭저럭 하고 주변 지인들 챙기는건 잘해 인간관계는 나쁘지 않았거든요.
그러다보니 일도 괜찮은 업무만 들어왔었어요.
개업하다보니
세상에 눈치볼 직원들이 생기더군요 ㅎㅎ
직원이 없으면 제 사무실이 돌아가지 않으니
물론 업무적으로는 타이트하게 하지만
기본적으로 직원눈치를 보게 되네요 ㅎㅎ
언제든 감정적인 것에 대해선 미안하다. 라는 말을 할 준비가 되어있지만
큰 회사든 작은 회사든 경영자는 외로운 법이네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