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사업가 이야기일거라 짐작해서 안 봤는데...
엄청 재밌네요.
사업적 성공도 물론 담고 있지만
그보단 성공을 이룸에 있어 한 인간의 고뇌와 인간관계를 담고있네요.
주커버그는 영화에서 5억명의 친구(유저)를 얻었지만, 가장 친했던 친구와 연인을 떠나보내야만 하는데, 그 과정에서 개인이 겪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꺼무위키 따르면 타란티노가 2020년에 지난 10년간 가장 훌륭한 영화로 선정했다는데.
엥? 싶기도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면 고개가 끄떡여지네요.
첫장면도 엔딩도 환상적입니다.
목~금요일 밤쯤 보기 좋은 영화일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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