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쪽에 글은 처음써보네요!
최근에 겪은 일 때문에 힘드네요..
1달전 구인 활동 중 괜찮은분이 있어서 면접도 두 번정도 보고
원하는 연봉, 기기 등을 다 맞춰주는 조건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근데 당시 다니던 회사에서 인수인계등의 사유로 1달 정도의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근로계약서도 썼고 팀에 합류하려는 자세도 분명한 것 같아 흔쾌히 이해를 해주었고 당연히 같은 직군은 구인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어제 갑자기 연락와서 더 마음에 드는 회사에 붙어서 함께 하지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로계약서 작성 당시 무조건 합류할거고 다른곳에 구직활동도 안하겠다고 했었는데..
너무 허탈하네요..
그 전에도 근로계약서 작성하기로 한 날에 말도없이 나타나지 않거나 하는 일은 많았지만
이런일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이런분이 합류하고 일을 진행하는도중 이렇게 나가버리는 것 보다는 괜찮은 상황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한편으로는 회사를 더 잘 키워야겠다는 의지도 더 강해지구요..
너무 허탈해서 명예훼손 벌금을 내서라도 주변 hr이나 이전 회사에 다 알리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더 좋은 조건에 가는게 나쁜일은 아니지하고
왔다갔다 하네요
이런 마음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추가로..
구직자 상대로 회사를 평가하는 서비스 플랫폼은 많던데
회사가 구인자 평가하는 커뮤니티나 서비스 등은 없네요..
초기 페이스북 서비스 모델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런게 가능하다면 같이 해보실분..ㅋㅋ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