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제 또래들 보다 빠르게 작은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친구들 취준할때 직장생활 시작했습니다 입사를 하니 제 업무를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맨땅에 해딩하는 느낌으로다가 외부업체에 썅욕 먹어가며, 퇴근은 항상 밤10시에 해가며 열심히 1년 버텼는데 2년차가 되어가면서 점점 제가 열정이 식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담당하는 일들이 너무 벅차서 평생 이 일을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업무지시를 받았을때 작년때보다 타이트하게 받아들이지 못하여서 일을 일찍 끝낼수 있음에도 집중해서 일을 못하여 마감시일까지 질질끌고 그러네요ㅠㅠ
작년보다는 윗 상사분들의 업무에 대한 터치가 많이 줄었지만 저를 믿으셔서 그렇게 하시는건지 포기를 하신건지... 1년을 넘게 일을했는데 아직도 조금씩 실수하는게 나는 바보인가 라는 생각이 막 들기도 하네요
작년보다는 분명히 성장한건 맞지만 아직도 뭔가 많이 부족한것 같고 더 잘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괜시리 저 스스로가 답답하긴 하네요 그렇다고 막 부지런하고 열정이 넘치는 것도 아니고 점점더 게을러지는거 같고...
그냥 혼자서 이래저래 생각해보니 답답해서 두서없이 주절주절 적은 글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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