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0년, 게임회사를 시작으로 커머스 스타트업, 콘텐츠 스타트업을 경험한 11년차 마케터입니다. 리멤버 AMA로 첫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감사하게도 제가 다녔던 스타트업에 유능한 동료들이 많이 있었고, 함께한 업무 경험과 배움의 시간 덕에 올 초부터는 새로운 곳에서 마케팅 총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3년 전만 해도 평범한 직원이었는데, 스타트업 쪽으로 넘어오면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이 있었네요.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 만큼 성장한 것 같아 기쁘기도 합니다. 자율성을 가지면서 일도 즐거워지고 처우도 많이 좋아졌지만, 무엇보다 스스로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만들어 가는 느낌이 들어서 스타트업을 좋아합니다. 언젠가는 제 회사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요.
아직 모르는 것도, 부족한 것도 많지만 그래도 운이 좋은 마케터로서 누군가에게 도움 드릴 수 있는게 있다면 좋겠습니다^^혹시 궁금하시거나 도움 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편하게 댓글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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