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글 잘 안적는데 저만 그런가 싶어 제가 이상한가 싶어 올려봅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전 30대고 회사 들어온지는 이제 5년차에요
저번에 있던 부서에서 프로젝트도 맡고 나름의 성과도 내면서 일을 재밌게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올해부터 였는데요
올해 기획팀이 생겨 그쪽으로 부서를 옮기게 됐습니다.
내년 프로젝트를 위한 팀이라 다들 새롭게 일을 했고 나름 오래된 경력의 부장과 같이 일하게 됐어요
근데 이 부장님과 너무 소통이 안됩니다ㅜ
일을 하면 맨날 통보식이고... 다들 처음하는 일에 이렇게 해보라고 이야기만 해놓고 안되면 왜 안되냐 뭐라하고.. 진짜 군대 다시 온줄 알았네요. 문제는 그 뿐만이 아닙니다.
퇴근하려고만 하면 갑자기 저녁회의를 잡지않나.. 근데 또 웃긴게 자기 일생기면 갑자기 회의 취소랍니다... 그럼 보통 먼저 이야기를 해주고 30분이항 같이 기다리는 팀원들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는게 맞지 않나요?
근데 이 부장님이 회사에 오래계셨고 임원들과도 친해 그냥 넘어가는일이 비일비재 하더라고요 건의해도 안되고요
다른 팀원들도 뒤에서 그냥 욕하고 말고.. 저는 그런게 너무 싫어서 대놓고 카톡창에다가 소통좀 해달라고 강조하고 먼저 설명해주고 일을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말을 해도 알겠다고 한 다음엔 여전히 바뀌는게 없네요ㅜ
요즘 부쩍 제 스스로가 답답할때가 많아 일도 자기계발도 처지는게 느껴지네요.. 다들 이럴땐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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