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맥주이야기 #19] IPA에 관한 TMI

소소
09.09 07:07 | 조회수 416 | 좋아요 7 | 댓글수 13
안녕하세요? 맥주가 취미인 소소인 사람입니다. 요새 맥주 종류가 참 다양하죠? 혹시 IPA(India Pale Ale)이라는 종류의 맥주를 드셔 보신 적이 있을까요? 쓰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찾아드시는 맥주 종류입니다. 수제 맥주 하면 IPA부터 떠올리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이파'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IPA에 대한 TMI를 말씀드리려고 해요.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로 삼았을 시절, 영국에서 인도로 건너간 사람들은 맥주가 엄청 마시고 싶었답니다. 인도에서 맥주를 만들기는 어렵고 영국에서부터 맥주를 조달해야 하는데, 아무리 좋은 맥주를 배에 실어도 적도를 지나면서 맥주가 전부 상해버렸다고 해요. 그러던 중에 조지 호지슨(George Hodgson)이라는 사람이 홉(Hop)을 많이 넣고 충분히 발효시킨 맥주를 만들었는데 이 맥주는 인도까지 상하지 않고 보낼 수 있었답니다. 홉이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거죠. 맥주 이름에 인도(India)가 들어가게 된 계기도 이러한 유래 때문이라고 합니다. IPA 맥주는 홉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재료의 특성상 단맛은 적고 마시고 나면 쓴맛이 입에 남습니다. 홉 특유의 향이 있는 편이고 자연스러운 탄산이 특징입니다. 최근 맥주 트렌드에 맞춰 정리하자면 IPA는 다음과 같이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IPA의 원형에 가까운, 쓰고 진한 맛을 내는 맑은 스타일의 IPA (West coast IPA) 2. 음식과 곁들이기 좋은 막걸리 같은 맥주 스타일 (Session IPA, a.k.a Saison) 3. 탁하고 쓴맛이 적으며 주스와 같은 단맛이 강한 IPA (New England Style IPA, a.k.a 뉴잉) 편의점에서 구하실만한 맥주를 좀 추천드려 보면 웨스트코스트 스타일 IPA로는 구미호 IPA, 라구니타스(Lagunitas) IPA가 있고요. 세션 IPA의 경우 덕덕구스(DuckDuck Goose) Session IPA, 퇴근길 Session IPA 정도가 생각나네요. 뉴잉글랜드 스타일 맥주의 경우 신선도가 중요시되는 맥주이기도 하고 좀 매니악한 맥주라서 맥주 전문매장이나 와인 앤 모어에 가셔야 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구미호 IPA, 라구니타스 IPA를 많이 사다 마시고 있습니다. IPA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면 최근 맛있게 드신 IPA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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