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들어온 20대 팀원, 뭐 하나 시키려고 하면 싫은 티를 팍팍 냅니다. 일이 진행이 안되고 팀 분위기도 망가집니다. 나는 경영진과 소통하고 팀원을 이끌며 성과를 내야하는 중간 관리자인데 저 친구 때문에 앞 길까지 가로막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애들 진짜 이상해” 불만을 토로했더니 ‘라떼', ‘꼰대'라며 비웃음이 돌아옵니다. 억울합니다.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는데 잘못을 지적하면 꼰대 취급을 받으니까요. 그 마음 이해하지만 한탄만 한다고 해결되진 않잖아요. 요즘 애들 대하기가 왜 어려운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90년대생이 다가온다" - 메멘토모리 님의 글() 중에서
☝️ 일반화는 금물
직원 A와 트러블이 생겼다면 A에게 문제가 있나 봐야지 그가 90년대 생이어서 그렇다고 단정지어버리면 안 됩니다. 모든 70년대생이 착실하게 일한 건 아니듯 모든 90년대생이 불만만 많은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대의 문제로 치부할수록 해결책을 찾기란 더욱 어려워집니다. 그 나이대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만능 솔루션은 없으니까요. 세대가 아닌 사람의 문제로 접근해야 해결책도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문제로 봐야합니다." - 로루라이 님의 댓글 중에서
🖖 세대 차이가 아니라 시대 차이
90년대생 직장인들에게서 특히 더 잘 볼 수 있는 특징이 있긴 합니다. 개인주의적 성향이나 상명하복식 지시에 대한 반감 같은 것들이죠. 흔히들 이런 특징을 두고 ‘요즘 애들 까다롭다'라고 하지만 이 말은 틀립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도 달라진 겁니다. 평생 직장이 사라지면서 한 회사에 헌신하기보단 개인의 경쟁력을 키워야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빠른 변화에 대처하는 유연함이 중요해지면서 수평적인 문화가 더 설득력 있는 체계가 됐습니다. ‘요즘 애들’을 이해하려 하기보단 ‘이 시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 인거죠.
💬 "세대가 아니라 시대가 변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 작명센스 님의 댓글 중에서
👀 대하는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시대를 이해하면 90년대생 직장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젠 “당신도 이 회사의 일원이니 애정을 갖고 열심히 하라고!”라는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이 곳에서 열심히 하면 무엇을 얻어갈 수 있는지 짚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요즘 애들은 책임감도 성장 욕구도 없다고요? 그럴리가요. 저성장 시대, 개인의 역량이 중요해진 시대에서 개개인의 성장과 성공에 대한 갈망은 전보다 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뭘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더 명확히 알길 원하는 겁니다. 내가 이루고 싶은 커리어가 아닌데도 (옛날처럼)회사의 일원이라는 이유로 시간과 열정을 쏟고 싶지 않은 뿐인거죠.
💬"어떤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하나씩 풀어준다면 실마리가 보일 겁니다" - 인사솔루션 님의 댓글 중에서
📈 직장인은 성과로 평가받는 존재
다 알겠는데,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조직에 악영향을 미치는 직원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여기는 직장이고 우리는 프로입니다. 성과에 따라 평가받는 존재죠. 세대가 다르다고 이 사실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여기는 직장이고 우리는 프로니까요" - 날조커라고 님의 댓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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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가요?
명절에 본가 가는데 차로 4시간 정도 걸립니다. 또한 이번에 처가는 안갑니다.
이번에 딸이 초경을 시작했는데 좀 길게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자녀 초경이 심해지면 불편하니 저보고 혼자 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5월경에 해외여행 가자고 이야기 하길래
제가 날짜 픽스해서 비행기표에 숙소까지 다 잡아놓고 취소도 못할텐데 생X 때문에 본가도 불편해서 못가는데 해외는 어떻게 가냐? 라고 하니.. 제가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데 이게 틀린건가요?
도망간자
3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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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 다른 파트 답례품
얼마전 결혼했는데 같은 팀 다른파트분들이 20명 정도 계신데
이 중 8명 정도만 저에게 축의를 해주셨습니다 (안오고 5만)
답례품을 회사에 돌려야하는데 20명에게 다 돌리는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8명만 드릴까요.. 20명 중 사적인 이야기도 주고받을정도로 친한분도 계시지만 업무적으로 몇마디 또는 눈인사 정도만 하는분들도 계십니다
고민이네요 ㅜ 다 드리는게 나을까요
답례품은 그냥 4000원대 간식입니다
프로이직러되고파 | QA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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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건물 덜덜 떨리는 거
일 때문에 여의도 백화점 맞은편 건물에 와 있는데
거의 2~3분에 한번씩 건물이 덜덜덜덜 떨리네요...??
앉아있으니까 엄청 심하게 느껴지는데
이거 왜 이런걸까요..?
여기서 근무하시는 분들 안무서우세요..?ㅠㅠ
썸멀
| 식품·건기식 R&D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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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첵] 설 연휴 계획이 있으신가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회원님께서는 이번 설 연휴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부모님을 모시고 히트맨2를 보러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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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운영자
| 리멤버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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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비교하는 삶을 멈출 수 있을까요
객관적으로 괜찮은? 나쁘지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더욱더 잘난 사람들과 제자신을 비교하며 불행해지는 것 같아요...
하늬하니
| 전략컨설팅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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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실비 보험
성인 ADHD 가능한 실비보험 뭐가 있을까요?
2016년 이전에 가입된 실비는 정신과 청구가 안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정신과 항목도 보장되는 실비에 가입하고 병원 가려 합니다.
추천 좀 해주세요!
그리고 괜찮은 병원도 추천 부탁 드립니다!
any | 마케팅 전략·기획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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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질문이지만 직장용 휴대폰은 010-7로 시작하나요
안녕하세요.
열심히 구직중인 취준생입니다!
우연같지만 그냥 신기해서 글 써봅니다
지금까지 인사팀, 헤드헌터 등등 총 5번 정도
연락이 왔는데 전부 다 전화번호가 010-7***-****
이더라구요
누군지 구분하기 참 헷갈렸는데
직장인들만 아는 업무용 번호 패턴이 있는건지🤣
신기하네요@
Dazeeee | IBK기업은행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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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연간 구독하실분
3명 모였고 마지막 한자리 남았습니다~~
zodjak | 건축설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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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쓰시는 분 중에 자꾸 내려가는거
해결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제가 6살때부터 안경을 껴서 거의 쌩눈인적이 없이 살아왔습니다.
어릴때는 안경이 무거웠으니까 내려가는게 습관이라 자연스럽게 계속 올리면서 꼈어요.
그런데 나이들고 어느순간부터 너무 불편한게,, 제가 콧대가 좀 있는 편인데도
희한하게 안경이 금방금방 자꾸 내려가거든요. 코받침 위치를 계속 바꿔봐도 흘러요.
더 가벼운 안경으로 바꿔야 하는걸까요 뭐가문제일까요
아힘두러
| 마케팅 전략·기획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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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트레이너
헬스 트레이너를 구하고 싶은데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사이트가 있을까요? (참고로 지역은 창원)
han2 | 기계설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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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싱가폴 경유해서 호주 입국하신 분들 중…
인천에서 75ml 향수 사서 가셨던 분 있으신가요?
여자친구 선물로 면세점에서 사서 가려하는데 싱가폴 경유시 액체류는 얄짤없이 압수한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사서 문제없이 가져가셨던 분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Racc00n | 전기·전자 R&D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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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필요치 않은 일이 무엇일까 생각이 듭니다.
커리어, 연애, 가족관계, 친구관계 등... 모든 부분에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모든 부분에서 현상 유지(?), 발전을 위해서는 모두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후니훈 | 크로스 플랫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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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이 코앞
일주일 남았네요
민족 대명절 설날이요
모두모두 새해 복 받으시고 부자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
풀빠앙
| 구매·조달·소싱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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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첵] 월요일입니다. 안녕하세요 :)
오늘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입니다.
회원님들 평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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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운영자
| 리멤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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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7일 대체공휴일에 카드값 빠지나요?
궁금해서요…
25일 토요일, 27일 대체공휴일 이고, 28~30일 설연휴네요.
원래같으면 25일이 토요일이면 27일에 빠지던데..
이번달 같은 경우 연휴 이후 31일에 빠지는지.. 혹은 27일에 대체공휴일 이어도 빠지는지 궁금합니다~
소노공과김치
| 기계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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