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가요? 바쁜 실무자들한테 제때 이력서 검토해달라 쪼는 것도 말이 좋아 한 두번이구요. 서류통과도 각 실무자들과 수차례 소통하고 조율하면서 결정하잖아요? 그렇게 잡은 면접인데 캔슬되는게 너무 많네요.. 아예 전화조차 안받는 경우도 많고 메일과 전화론 면접날짜 다 잡아놓고 직전에 취소하는 경우도 있고 취소없이 그냥 노쇼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흔합니다. 특히 지금 충원 급한 포지션에서 그러면 힘빠져요. 가끔 스펙좋은 분들 계셔서 타사 면접 가신건지 실업급여 받으려 신청했던건지 가늠도 잘 안되네요 ㅎ 오늘처럼 실무진들이 개별 미팅까지 조정해서 겨우 면접 들어온 날에 취소되면, 진짜 제가 면목 없어집니다. 다들 삼성도 이럴거라고 토닥여주시는데. 기분이 안풀리네요. 위로 좀 받고 싶어 글 남겨봅니다.....
면접 노쇼... norm으로 자리잡았어도 솔직히 지쳐요
21년 09월 03일 | 조회수 3,721
인
인사에게인사
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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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
꼰대 탈곡기
21년 09월 03일
이력서 제출하고 면접 일정 잡았는데 회사 정보 더 찾아보니 회사 평이 안좋아서 그런 경우도 많습니다.
정책 탓 보다 실제 회사 내부적으로 문제점이 없는지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하는지 회사평은 어떤지부터 확인하고 인정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요즘은 예전과 다릅니다. 예전이야 구인하는 기업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지만 요즘은 조금만 찾아보면 대부분 회사에 대한 어느정도 정보를 찾을수 있죠.
구직자나 정책 탓으로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정말 무례한 구직자도 있지만요.
여기 댓글 보니 특히 대표 분들이 많이 보이시는데 무조건 구직자들 탓으로 할 문제가 아니니 잘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올듯 합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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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사
사이먼9350
21년 09월 03일
지금은 회사다 개인이다가 중요한것보다는 서로가 약속을 지키고 예의를 지킬줄아는 직장 문화가 형성되어야 할때라생각합니다. 좋은회사든 나쁜회사든 면접을요청할수 있는거고 좋은사원이든 나쁜사원이든 면접을 볼자격이 있는겁니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서로가 약속을 할수도있지만 약속을 취소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이지요. 여기에서 예의가 필요 하다는 것입니다. 서로를 존중해야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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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꼰
꼰대 탈곡기
21년 09월 03일
서로간의 약속과 예의 당연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회사가 구직자나 직원들에게 면접을 진행할때, 근무할때, 기타상황에서 약속과 예의를 잘 지키는지, 잘 지켜왔는지도 먼저 살펴봐야겠죠.
제가 말씀드리려는것은 여기 댓글들 보면 구직자들의 예의나 정책 탓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뿐 회사 스스로를 돌아보려는 분들은 없어서 하는 말입니다.
정말 좋은 회사, 좋은 기업에도 노쇼하는 구직자들이 많을지 고민 해봐야합니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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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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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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