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환멸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갑틀러
09.01 11:50 | 조회수 10,063 | 좋아요 39 | 댓글수 38
호텔업에서 500명이 넘어가는 회사에 약 5년차 정도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영악화가 되었는데 낡고 올드하고 진부한 방식으로 회사매출을 진행하고자 하는 점이 정말 최악입니다. CEO의 의견이 매우 강하게 푸쉬되다보니 각 부서장들의 독립성이 없고 그저 CEO의 말이 법인 회사입니다. 그러다보니 문제점이 (1)쓸데없는 보고 앤 보고 자료의 현실화 및 필요성은 인지를 하고 있으나 같은 내용의 자료를 반복해서 제작 후 보고. (2 ) 머저리같은 저가의 가격우위전략 (3) 인건비 절감을 통한 축소로 인한 퀄리티의 하락 (4) 위 3가지 사항을 통한 잦은 이직 및 퇴사. 이를 통한 맨파워 및 직원 퀄리티 감소. 이 정도를 들 수 있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단순히 위에서 법규를 강하게 주장하고 경비만 붙든다고 회사 매출이 늘어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 매출 향상을 극대화하려면 인건비 절감보다는 매출의 하락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분석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가 근본원인이라는 것은 코로나가 누구나 다 아는 자연적인 재앙인 현 상황에서는 더 이상 의미없는 원인이고 이를 뛰어넘어 매출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면 (1) TF팀 결성을 통한 매출확대방안 논의. (2) 전사적인 의견 게재가 가능한 창구 개방을 통한 아이디어 모음. (3) 기타방법 위를 통한 신사업 도출 혹은 현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매주 만나서 하는 회의. 좋습니다. 회의를 한다면. 그런데 그 회의를 통해서 단순히 매출 보고 받고 그 회의를 위한 페이퍼워크를 위해 일주일 중 이틀을 유지하게 되면 대체 우리는 어디서 회사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찾습니까?? 그것이 리더라는 당신들이 말하는 아직 우리가 뭘 모르기 때문에 알려주는 그런 문화인가요? 변화없는 조직은 소멸합니다. 마찬가지로 쓸데없는 규제가 많아지고 삭막한 조직 또한 멸망합니다. 산업자체가 레드오션인건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옛날과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며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결국 실패할 것입니다. 때문에 전 당신들을 더 이상 지지 못하겠습니다. 답답해서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 단순해 시간만 때우려 다니는 흐름이 많아지긴 하지만 그런 문화를 만드는게 위 리더란걸 알고 변화해야 하는데 그저 현상 유지를 하는 제가 있는 곳을 보니 암담합니다... 이제 고민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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