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안건과 본질은 변하지 않으니까 그간은 별로 중요하다 생각 안해왔는데요.
몇 차례 초반에 분위기가 잘 풀리면 회의가 훨씬 건설적으로 흐르는걸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브레인스토밍을 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회의 참석자들의 발언 횟수와 깊이가 확 차이나더라구요.
근데 중요한게 제가 레크리에이션 강사도 아니다보니 ㅋㅋ
아이스브레이킹이 쉽지 않다게 문제입니다.
강의나 교육도 아니고, 뭐 단체로 으쌰으쌰 퀴즈를 풀 것도 아니구요.
초반 분위기 형성에 도움되는 오프닝멘트라던가, 참석자들이 한마디씩 그래도 입을 풀 수 있게 하는! (회의와 동떨어지지 않은) 요령 있으시면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보통은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 대한 회의 시작하겠습니다." 이렇게 포멀하게 해왔는데 좀 탈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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