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대초반의 미혼 남자입니다.
현재 의료기제조업체에 근무 중이지만 예전엔 자동차 계열에서 근무했습니다.
현재 연봉은 4천후반이고, 출퇴근은 자차로 약 1시간반에서 2시간 사이입니다... 힘들죠...
주변동료들은 좋은 사람들입니다. 몇몇인간들 빼고요...
대부분 수평적인 분위기입니다.
엔지니어링적으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설계라 별 배울게 없고, 이제 체계를 만들어 가는 회사라서 좀 답답한면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그전 경력인 분야에서의 이직제안을 받았습니다.
연봉은 약 천만원정도 상승에 회사와 집의 거리도 약 절반정도 되지만, 공단쪽 회사들의 특성상 수직적 분위기에 책임 질 것도 많아 질 것 같습니다.
업무는 약간의 특수성이 있습니다.
이번에 이직하면 5번째 이직이고, 나이도 있고해서 마지막 직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연봉과 직책, 출퇴근 거리등에선 이직이 맞는 것 같지만 현재의 편한분위기와 칼퇴근등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 이시점에서 퇴직한다고 해도 될 지
고민입니다.
머리속에서 정리가 되지않아서 두서없이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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