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파이어족에 대해서

삶테크주식투자
08.10 08:16 | 조회수 744 | 좋아요 7 | 댓글수 4
 파이어족을 단순히 '은퇴를 빨리하는 것'으로 정의 내리고 달리는 것이 아니라 파이어의 원조 미국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봐야할 것입니다. 미국에서 파이어 열풍이 부는 계층은 사회하층민이 아닙니다. 중상층 이상의 전문직군에서 불고 있는 바람입니다. 재밌는 점은 이들의 소득이 최소 1억이 넘고 부부합산으로 3~4억씩 벌고 있음에도 파이어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생활태도는 자연스럽게 돈을 안쓰는 것으로 옮겨가고 인생의 낙을 소비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검소하고 소소하게 즐기는 것들에서 찾습니다. 그리고 노동 자체를 낙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한국의 MZ세대에서 불고 있는 소비열풍과는 전혀 다릅니다. 미국의 파이어는 단순히 은퇴만을 위해 내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검소한 소비에 있습니다. 호캉스를 가기보다 돗자리를 들고 공원에 피크닉을 가고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며 치킨을 먹거나 독서를 하는 식이죠. 인생이 그럼 뭐 재미있냐고 하는데 원래 인생이 그런겁니다. 재미를 외부에서 찾는 게 아니라 내면에서 찾아야죠. 미국의 경우 고소득 직종에 있음에도 소비를 극도로 억제하며 재밌게 사는 것에서 귀감을 얻어야할 것입니다. (사실 미국 전문직에서 파이어족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의 원동력이 된 책이 있는데 엘리자베스 워런의 '맞벌이의 함정'입니다. 주기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자신들의 부모세대가 회사에서 갈려나가는 것을 경험하기도 했고요.) 앞으로 무엇을 할지는 어차피 정해져 있습니다. 대부분은 노동을 해야합니다. 따라서 은퇴는 불가능하다고 보면됩니다. 대신에 인생에 있어서 고정비를 작게 하고 1~2년 정도 쉬면서 재충전 후에 일터로 복귀하는 식의 패턴이 가능하게 세팅을 해야합니다.고정비가 적으면 1달을 일해도 "아 나는 5개월치 먹거리 확보했어 대견해!"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죠. 돈을 많이 벌어도 극도로 현금흐름을 억제하는 것이 파이어족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불가피하게 짤렸을 때도 10~20년 정도 생활비를 마련하자는 생존의 문제지 인생 빨리 은퇴해서 즐기자는 아름다운 스토리가 아닙니다. 그런 로맨스는 소설에서 찾아야죠. 파이어족이 생겨난 맥락을 이해하면 그들의 생활태도가 이해되고 어떻게 우리의 삶에 체득시킬지 답이 나옵니다. 일본 사토리 세대나 중국 탕핑족의 무기력함이 아닙니다. 기사는 예전에 한동안 물가가 안오를 떄 나왔던 것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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