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이직을 고민 중 입니다.

21년 08월 10일 | 조회수 1,026
햇빛이가득한

40대 초반,직장인 15년차 입니다. 현재 회사엔 8년째 근무중 이고요. 직원 20명 정도의 회사에서 영업직입니다.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현 회사에서 어느정도 인정(?)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원천징수 기준으로 4,900 정도 입니다. 차량도 지급해주고요, 영업비도 결재를 올리긴 하지만 별 터치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대학선배로 부터 이직제의를 받았습니다. 운영하시던 회사에서 법인을 새로 설립하는 와중에 저한테 제의를 하신거죠. 아직 자세히 얘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받는 대우보다 좋은 수준에 출퇴근도 편도 20분정도죠. 현재는 편도로 1시간 30분정도 고요. 대표님이 선배, 부장은 대학동기, 여직원은 후배 이렇습니다. 하루는 너무 심한 스트레스에 숨이 턱 막히더군요. 다음날 바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그게 4년전 이었습니다. 물론 스트레스는 여전합니다. 생각해보니 올해는 즐겁다라는 맘이 든적이 없는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집에서도 기분이 다운되는것 같고요...아이와 아내에게 미안하죠. 직원들은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사장님도 좋으시고요. 가끔 술도 한잔씩 하고, 수다도 떨고, 점심도 먹고... 너무 오래다니고 오래다녀서 그런걸 까요? 어느일이든 회사든 스트레스가 없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어리지도 않고 3번의 이직경험도 있습니다. 이직한다고 무조건 즐겁지도 않을꺼라는거... 또 다른 힘듦이 있을꺼라는거 잘 알고있습니다. 정말 고민이 많네요... 염치없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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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honey be
    21년 08월 11일
    제 지인이 비슷한 환경을 경험한적이 있고 그에대한 스토리를 좀 적어드립니다. 그 형님은 글쓴이님과 비슷하게 전 직장이 20명남짓되는곳의 영업직이었고 그러던 중 친한 지인으로부터 스카웃제의를 받았습니다. 물론 그 제의하신 지인(대표)는 저와도 친분이 있는사이이고, 다함께 친목단체에서 오랜기간 친하게 지낸 사이입니다. 스카웃 받은 사람은 초기언급드린 형님을 비롯해 남자1분과 여자1분해서 총 3명의 단체 내 지인들이었습니다. 초기에 사업을 준비하면서 정말 합이 잘 맞고, 단체 내 다른분들도 자신은 왜 불러주지 않았냐며 많이 부러워하곤했습니다. 딱 6개월정도 지났을때 수주량이 줄고 위기가 왔습니다. 위기가 오고나니, 서로간의 감정이 많이 대립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일반적인지 않은 양해와 부탁을 남발하기 시작했고, 고용되었던 형님은 그 친분에 따라 그런 부탁을 모두 수용하게되고, 결국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면서 찢어졌었습니다. 단체에서 보였던 그런모습이 진실이었던것인지 의심이 될정도로 위기가 오니 정반대의 사람이 되버리더군요. 친목조직과 직장은 아시겠지만 정말 다른 환경입니다. 정말 그분의 인품과 행실이 좋아보여도 막상 돈이 걸린 직장에서 마주하고, 그리고 리스크가 왔을때 그 공과사가 헷갈리는 관계가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현 직장 내 관계 좋고, 돈에대한 욕심없고, 회사 비전이 나쁘지 않다면, 남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께서 머쓱하게 인정(?) 받고 있다고 적으셨지만 충분히 인정을 받고 계시는 거 같구요. 대다수의 가장들이 무료하고 지치고 처자한테는 미안하고 그렇게 삽니다. 그것이 결코 "직장이 이래서 저래서" 라는것은 그냥 쉽게 할수있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사장아니면 직장에 파라다이스는 없습니다. 충분히 알고 계실 말이지만, 챗바퀴 돌아가는 무료한 직장생활 중 산뜻한 새로운 제안이 왔고 애써 이직할 이유를 찾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 지인이 비슷한 환경을 경험한적이 있고 그에대한 스토리를 좀 적어드립니다. 그 형님은 글쓴이님과 비슷하게 전 직장이 20명남짓되는곳의 영업직이었고 그러던 중 친한 지인으로부터 스카웃제의를 받았습니다. 물론 그 제의하신 지인(대표)는 저와도 친분이 있는사이이고, 다함께 친목단체에서 오랜기간 친하게 지낸 사이입니다. 스카웃 받은 사람은 초기언급드린 형님을 비롯해 남자1분과 여자1분해서 총 3명의 단체 내 지인들이었습니다. 초기에 사업을 준비하면서 정말 합이 잘 맞고, 단체 내 다른분들도 자신은 왜 불러주지 않았냐며 많이 부러워하곤했습니다. 딱 6개월정도 지났을때 수주량이 줄고 위기가 왔습니다. 위기가 오고나니, 서로간의 감정이 많이 대립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일반적인지 않은 양해와 부탁을 남발하기 시작했고, 고용되었던 형님은 그 친분에 따라 그런 부탁을 모두 수용하게되고, 결국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면서 찢어졌었습니다. 단체에서 보였던 그런모습이 진실이었던것인지 의심이 될정도로 위기가 오니 정반대의 사람이 되버리더군요. 친목조직과 직장은 아시겠지만 정말 다른 환경입니다. 정말 그분의 인품과 행실이 좋아보여도 막상 돈이 걸린 직장에서 마주하고, 그리고 리스크가 왔을때 그 공과사가 헷갈리는 관계가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현 직장 내 관계 좋고, 돈에대한 욕심없고, 회사 비전이 나쁘지 않다면, 남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께서 머쓱하게 인정(?) 받고 있다고 적으셨지만 충분히 인정을 받고 계시는 거 같구요. 대다수의 가장들이 무료하고 지치고 처자한테는 미안하고 그렇게 삽니다. 그것이 결코 "직장이 이래서 저래서" 라는것은 그냥 쉽게 할수있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사장아니면 직장에 파라다이스는 없습니다. 충분히 알고 계실 말이지만, 챗바퀴 돌아가는 무료한 직장생활 중 산뜻한 새로운 제안이 왔고 애써 이직할 이유를 찾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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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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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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