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가 어느정도 되어서 백신 예약을 미리 하였고 제 밑에 있는 두 과장급 직원이 있는데 회사에서 단체로 백신 예약을 하는데 그냥 안맞겠다고 하더군요. 위험해서 안할거라고 해서 이거는 전염병이라서 너 자신만 생각해서는 안되는거고 옮겨서 문제가 생긴다고 하자 다른 과장하나가 생명이 여러개 이면 괜찮은데 혹시라도 자기에게 그런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되냐고 하더라고요. 걸려서 죽는 확율이 더 높을거 같다고 하니, 젊어서 괜찬다고 합니다. AZ 맞으면 죽는 줄 알고 있고 이번엔 화이자나 모더나 인데, 그래도 둘중 한명은 맞는다고 합니다. 일이라도 잘하면 인정이라도 하겠는데 것도 아니고, 제가 아는 세계관이 무너지는듯 합니다. 집에 가서 내가 꼰대 인가 한참 고민을 했습니다. 일이 터졌고 자기가 한일에 문제 가 생겼는데 시간만 때우다 집에 가고, 주변에 무슨 일이 생겨도 관심이 없고 자기일 아니면 그냥 스쳐가는 직원들 데리고 일하려고 하니 힘드네요.
30대 직원들이 이정도 인데 20대 직원들 생각은 알수가 없습니다. 이일을 일반화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요즘은 늘 신세곌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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