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포스증권 (전 펀드슈퍼마켓)에서 유리필라델피아반도체인덱스펀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ETF로 갈아탈까 고민중입니다. 이유는 총보수라고도 하는 수수료 때문입니다. 유리필라델피아반도체인덱스펀드는 거의 0.8프로 가까이 하는 총보수를 내며 여기에는 판매사의 판매보수가 포함됩니다.
그런데 코덱스 미국반도체는 링크에 보시다시피 0.45프로, 타이거 필라델피아반도체는 0.49프로입니다.
펀드는 연금저축펀드로 하고 있어서 세제혜택이 있지만 대형증권사의 경우 ETF도 연금저축펀드로 투자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코덱스 미국반도체 MV가 한국에 상장된건 매우 최근에 안 사실입니다. 코덱스가 추종하는 SMH는 들어보긴 했지만 깊이 분석한 적은 없는데요.
ETF를 고를 때 고려해야 할 것은 총보수 외에도 괴리율과 거래량을 고려해야 한다고 읽었습니다.
코덱스 상품은 상장된게 6월 30일이라서 거래량이 적고 괴리율도 높습니다.
그리고 분배금이 미지급인데 타이거는 거래량도 많고 분배금도 1년에 4번 지급되는 점이 있어 재투자 여부를 선택가능합니다. 일하는 동안은 현금흐름을 보조받을 필요는 없지만요.
두 종목 사이에 어느 종목으로 갈아탈지 매우 고민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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