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은 고민들, 나와 같은 대리님들과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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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멤버 대리 | 리멤버
07.27 03:27 | 조회수 369 | 좋아요 5 | 댓글수 1
안녕하세요. 이멤버 대리입니다 😊 (제가 가장 기다렸던..!) 대리 직급 커뮤니티가 신설돼 기쁜 마음으로 공지올립니다. 뭐가 뭔지 모르고 헤메이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이제 막 들어온 친구들을 보면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실무가 내 손 위에서 노는 느낌입니다. 심지어 실무 프로세스를 확 바꿔버리기도 합니다. 내가 봐도 물이 올랐습니다. 팀장님이 입버릇처럼 불러주시는 ‘차기 에이스‘라는 호칭도 살짝 식상합니다. 마냥 행복하냐고요? 아뇨. 고민은 더 깊어집니다. 실무에 파묻혀 있던 시간이 끝나니 다른 것들이 보입니다. 옆자리 과장님은 5년 뒤 내모습, 저 앞의 팀장님은 10년 뒤 내 모습입니다. 대상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누군가한테 깨지면서, 여전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내가 상상하던 ‘잘나가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멉니다. MBA를 갈까? 3년간 연애한 연인의 얼굴이 먼저 떠오릅니다. 이제 30대 초반, 더 결혼을 늦추기도 힘듭니다. 결혼? 또 덜컥 겁이 납니다. 혼자 쓰기엔 쏠쏠한 연봉이지만 가족을 책임지기에는? 그러면 나는 이제 과장님 팀장님처럼 돈 버는 기계로 전락해 평생 이 회사에 묶여 있어야 되는 것일까요? 경쟁사에서 달콤한 오퍼도 옵니다. 사원때랑은 느낌이 다릅니다. 솔깃하지만, 기껏 이 회사에서 4년간 쌓은 노하우가 또 뒷덜미를 잡습니다. 뭔가 많이 한 것 같은데 이룬 것은 많지 않습니다. 뭔가 익숙해 졌는데 고민은 깊어갑니다. 결혼, 유학, 이직… 고민거리들의 무게도 엄청납니다. 피하고 싶지만 피해봐야 나이만 먹을 뿐입니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요. 나 말고도 많은 대리들이 있다는 것이지요. 마케팅 회사 김 대리, 제조업체 이 대리, 건설사 박 대리… 나눠보시죠. 이 무거운 고민들. 분명 나와 같은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답은 없을 수 있지만, 적어도 공감은 가능할 겁니다. 또 혹시 아나요? 내 인생을 바꿀 새로운 힌트를 여기서 찾을지. 대한민국 직장인의 중추, 대리님들의 커뮤니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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