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회사에서 나이로 차별 받으신분 계신가요??

21년 07월 21일 | 조회수 978
갈1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혹시 차별 받으신분 있을까요? 제가 나이가 어리지만 경력이 있는 편입니다. 상세히 밝힐순 없지만 지금 대리 중말이고. 실제 같은팀 저보다 1~2살 많은분이 사원 중말이였습니다. 물론 저는 남자고여^^ 이럴수 있는건 군대도 산업체로 갔고 쉬지 않고 일해서 인거 같네요.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평가를 받았는데 1차에선 좋게 받았습니다. 제 스스로도 의심이 가는 평가는 아니였구요. 근데 2차에서 2단계나 내려서 평가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면담을 햇더니 나이가 어려서 올라가면 너만 힘들어진다는 개소리를 하더라구요. 그 순간 내가 왜 열심히 햇나 생각이 들더니 퇴사하려 합니다. 웃긴건 퇴사한다니 또 나가진말라네요ㅋ 어찌됫든 일은 하고 살아야하니 다른 회사를 가야할텐데 거기서도 이런 소리들을까 개인공부하며 쉴까 싶기도 하네요. 물론 이전 직장이 작은건 아니였습니다 중견 대기업 사이 애매한 위치였으니까요.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있는지 궁금하네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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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드개발
    21년 08월 26일
    그 사람이 어떤 의도로 그런 얘기를 했을까? 라고 생각하면 끝도 없습니다 그러나 설령 다른 원인이 있을지언정 면담했을 때 나이를 사유로 든 것. 그리고 그게 정당하게 받아들어질 거라는 암묵적 가정 하에 님에게 제시한 것 자체가 공정하지 않은 시스템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통상적으로 아랫사람이 면담을 요청한 상황에서, 상사가 굳이 아랫사람 눈치봐가면서 사유를 나이로 얼버무릴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그 사람이 어떤 의도로 그런 얘기를 했을까? 라고 생각하면 끝도 없습니다 그러나 설령 다른 원인이 있을지언정 면담했을 때 나이를 사유로 든 것. 그리고 그게 정당하게 받아들어질 거라는 암묵적 가정 하에 님에게 제시한 것 자체가 공정하지 않은 시스템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통상적으로 아랫사람이 면담을 요청한 상황에서, 상사가 굳이 아랫사람 눈치봐가면서 사유를 나이로 얼버무릴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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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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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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