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넘는기간동안 고생한 끝에 찾아온 엄청난 기회~!

좋좋소
07.16 07:12 | 조회수 5,329 | 좋아요 65 | 댓글수 28
10인 미만 가족기업에서 5년 넘게 다니며 고생한 끝에 찾아온 기회. *이직 1. 첫 시작. 처음 회사에 다닐 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 회사만(우물 안에서만) 살아 왔었다. 그저... 주는 연봉이 어느 정도 적당한 줄 알았고, 혼자 살았기에 부족함 없이 살았다고 생각했다. 주어진 업무는 영업, 학술, 기술이었으나, 청소, 설겆이, 물류 택배오면 택배 받고 풀고, 사무실 청소, 분리수거, 사무실 배치 변경, 창고 정리, 각종 힘 쓰는 일들(힘 쓰다가 걸리는 잔병치레는 덤~!), 사무실 이사할 때마다 모든 짐들을 남자 셋... 가끔가다 둘이서 다 해야 했고, 그 때는 그저 원래 이런 건가보다.. 하고 다녔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일들이었지만. 그 때 당시 연봉 3000만원. 연봉 상승률 3%고정, 인센티브 연말 1회 월급 100% 3년차 때 연봉이 3280만원 정도였나.. 세금 다 떼서 받아도 한달에 250~60만원 남짓이었다. 그 때 당시 하루 식비 8천원, 통신비 지원 5만원, 생일, 회사 창립기념일, 품위유지비 등등 다 해서 1년에 받았던 돈이 퇴직 바로 전년도가 3900만원 정도였다. 그래봤자 저기서 세금 떼고 실수령액 하면 더 떨어진다. 원래 이런갑다... 이런 일만 하다 나의 젊은 시절 다 끝나갈 거 같다 생각할 때 쯤 찾아온 리멤버 알람. "XXXXX 담당자가 채용 포지션을 제안했습니다." 2. 이직 제안 총 두 군데에서 제안이 들어왔다. 그 때 당시에 리멤버에 나의 스펙을 입력해두었고 나의 스펙을 본 HR팀에서 제안해왔다. 당시 나의 커리어 : 5년 경력직, 관련 직무 전공자 한 곳은 연 매출 조 단위로 급성장한 코로나 수혜 국내 기업으로 학술 업무 제안했다. 다른 한 곳은 이미 이 업계에서 대기업으로 이름난 외국계 기업으로 기술 업무 제안했다. 이 글을 본 당신이라면 당연히 외국계 기업을 택할 것이다. 보통 외국계 기업이라면 출,퇴근 시간 명확하고 휴일 확실히 쉬고, 복지가 괜찮으며 월급 또한 괜찮다. 반면 국내기업이라면 이전에 했던 비슷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다를거라고는 가족기업인지 아닌지 차이였다. 그러나 학술 업무는 내가 하고 싶은 업무여서 국내 기업이 더 끌렸고, 고민하게 되었다. 여기서 나는 선택 해야 했다. 둘 다 합격하든 안하든 떨어지면 기존에 다니던 회사에 다니면 되는거고, 붙으면 이직하면 되는거다. 3. 면접 회사에는 적당히 둘러대고 휴가를 썼다. 다행히 팀장급들도 직원들의 이직에 대해 원하는 업무로의 이직이라면 도와줘야지 라는 마인드였고, 1차 면접, 2차면접 모두 잘 다녀올 수 있었다. 어느 업계든 동종 업계는 보통 좁기 때문에 연락 한번 하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바로 알 수 있다. 다행히 1차 실무진 면접 때 들어오신 임원분은 기존 직장 평판에 대해 알고 있었고, 소기업인 것도 알고있었다. 때문에 내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이런 임원 덕분에 2차 임원 면접 때에도 다른 면접자들에게 질문을 했으면 더 했지 나한텐 더이상 무언갈 묻지 않았다.(나한테 질문한 시간 2분 정도?) 왜냐? 실무진에서 이 사람은 우리한테 필요한 사람이고 반드시 뽑아야 한다고 결정해줬기 때문에.. 2차면접 후에는 내가 떨어진 줄 알았다. 이유는 소기업에서만 일해왔고, 스펙이라고 해봤자 모르는 사람이 보면 별 볼일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2주 뒤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다. 내가 가지고 있던 스펙. 소기업에서의 5년 경력, 관련직군 전공자. 딱 이 2개의 스펙으로 5년 경력 모두 인정받았고, 현재 연봉 5400만원 제안받았다. 참고로 들어온 지 얼마 안되어 인센티브도 2천만원 넘게 받았다. (외국계 기업에 들어갔으면 없었을 기회였는데 인생이라는게 참...^^) 돈이 전부는 아니다. 살면서 돈은 많이 벌 때도 있고 못 벌 때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지만 새로운 회사에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아이템의 학술 포지션으로 경력을 인정받았다는 것 자체가 나는 훌륭한 시작점이라고 본다. 또한 내가 하고 싶어했던 업무라는 것이 더욱 내겐 중요하다. 이러한 기회가 나에게 찾아온 것은 5년 넘게 동안 소기업에서 버티며 이런저런 업무를 배워온 덕도 있고, 리멤버를 통해 이러한 기회를 잡게 된 덕도 있다. 꼭 소기업, 가족기업이 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꼭 대기업, 공기업에 답이 있는 것도 아니다. 중도 포기할 정도로 힘든 소기업이 아니라면 적은 월급이더라도 참고 버티며 앞으로 나에게 다가올 도약의 기회를 기다리고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지금은 서울 청담동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예전에는 반복되는 일상, 업무들로 인해 지겨워했던 하루에서 앞으로가 기대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소기업, 가족기업에서 매일 이직을 바라보고 도약을 꿈꾸는 우리 직장인들 화이팅이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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