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에서 소위 꿀보직으로 불리며 빽없으면 엥간히 못 들어온다는 부서에 들어와서 근무 중입니다.
솔직히 저는 커리어 욕심이 있어서 그런지 ㅠ 영 지루하고 재미가 없네요..부서특성 상 외근이 많은데 코로나 이후 정말정말 일이 심각하게 많이 줄어서 그냥 놀자판입니다….
일이 바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하다가 퇴근하는데
요새는 도대체 언제 퇴근하는 건지 시계만 보고 있네요
곧 임신을 계획하고 육아휴직을 생각하고 있긴 한데, 다들 하는 얘기가 편한부서가 짱이라고.. 애 생기면 일 욕심 안 생긴다 라고 하는데… 인생 선배님들 말씀이 옳은 거겟죠? ㅠㅠㅠ
사실 최근 커리어 경력에 훨씬 도움은 되지만 바쁜 부서로 알려진 곳에서 일해볼 생각 없냐고 제안이 와서 조금 고민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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